이준석, 안철수 지역구 총선 출마 선언? “오해일 뿐”

등록 2015.12.10.
‘이준석’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안철수 의원 지역구인 노원병에 출마한다는 보도를 해명하고 나섰다.

10일 한국일보는 “이준석 전 비대위원이 내년 총선 안철수 의원 지역구인 노원병에 출마가 공식화 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준석 전 비대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같은날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는 “서울 동북부 지역의 발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이 모임 참석자들의 전언 과정에서 ‘동쪽’과 같이 전달되어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오해를 일으킨 부분을 언급했다.

이어 “참석자들 중에 정치계 인사들이 많다 보니, 당면한 선거에 대한 출마여부와 결부지어 말을 옮기다 보니 기자분에게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보가 전달된 것 같습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선거가 다가오다 보니 이런 해프닝들이 많아 질 것 같은데, 실제로 선거참여를 비롯해 여러가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지만, 지난 몇 년간 방송을 같이했던 식구들이 의미있는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또 솔직하게 삶에 있어서 정치참여보다 더 앞서서 이루고 싶은 것들이 많았기 때문에 상당히 무거운 고민들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아마 지금까지 제가 해왔던 고민 중 가장 무거운 고민들 일 겁니다”라고 말해 총선 출마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이준석’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안철수 의원 지역구인 노원병에 출마한다는 보도를 해명하고 나섰다.

10일 한국일보는 “이준석 전 비대위원이 내년 총선 안철수 의원 지역구인 노원병에 출마가 공식화 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준석 전 비대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같은날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는 “서울 동북부 지역의 발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이 모임 참석자들의 전언 과정에서 ‘동쪽’과 같이 전달되어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오해를 일으킨 부분을 언급했다.

이어 “참석자들 중에 정치계 인사들이 많다 보니, 당면한 선거에 대한 출마여부와 결부지어 말을 옮기다 보니 기자분에게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보가 전달된 것 같습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선거가 다가오다 보니 이런 해프닝들이 많아 질 것 같은데, 실제로 선거참여를 비롯해 여러가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지만, 지난 몇 년간 방송을 같이했던 식구들이 의미있는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또 솔직하게 삶에 있어서 정치참여보다 더 앞서서 이루고 싶은 것들이 많았기 때문에 상당히 무거운 고민들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아마 지금까지 제가 해왔던 고민 중 가장 무거운 고민들 일 겁니다”라고 말해 총선 출마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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