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천정배, 자기 쫓아낸 안철수와 손잡겠다니… 웃기다”

등록 2015.12.15.
‘안철수 천정배 진중권’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안철수 천정배 연대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3일 진중권은 자신의 트위터에 “천정배도 웃기죠. 천정배는 안철수-김한길이 권은희 전략공천하는 바람에 밀려났거든요”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어 “문재인은 전략공천 없으니 경선 참여하라고 권했죠. 그거 싫어서 탈당해 무소속 출마한 겁니다”라며 “근데 자기를 쫓아낸 안철수-김한길 손잡고 호남정치 부활하겠답니다”라고 일갈했다.

앞서 이날 안철수 전 대표는 문재인 대표의 만류를 뒤로하고 새정치민주연합 탈당을 선언했다.

이에 천정배 의원은 “안 전 대표의 탈당은 새로운 정당을 창당해 야권 정치의 주도 세력을 교체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저와 같은 인식에 도달한 것”이라며 “안 전 대표와도 얼마든지 함께 할 수 있다”고 연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안철수 천정배 진중권’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안철수 천정배 연대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3일 진중권은 자신의 트위터에 “천정배도 웃기죠. 천정배는 안철수-김한길이 권은희 전략공천하는 바람에 밀려났거든요”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어 “문재인은 전략공천 없으니 경선 참여하라고 권했죠. 그거 싫어서 탈당해 무소속 출마한 겁니다”라며 “근데 자기를 쫓아낸 안철수-김한길 손잡고 호남정치 부활하겠답니다”라고 일갈했다.

앞서 이날 안철수 전 대표는 문재인 대표의 만류를 뒤로하고 새정치민주연합 탈당을 선언했다.

이에 천정배 의원은 “안 전 대표의 탈당은 새로운 정당을 창당해 야권 정치의 주도 세력을 교체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저와 같은 인식에 도달한 것”이라며 “안 전 대표와도 얼마든지 함께 할 수 있다”고 연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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