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서 40대 가장 일가족 3명 살해 후 투신

등록 2016.01.21.
경기 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가장이 부인과 자녀 2명 등을 살해한 뒤 투신해 숨졌다.

21일 오전 9시4분께 광주시 24층짜리 아파트 18층에서 A(48)씨가 부인(42)과 아들(18), 딸(11) 등 3명을 살해한 뒤 베란다 창문으로 뛰어내려 숨졌다.

A씨는 투신 직전 112로 전화해 "부인과 자녀 2명을 망치로 때려 죽였다"고 신고했다.

A씨 부인과 자녀 2명은 거실과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외부인 침입 흔적은 없었다.

경찰은 A씨가 휘두른 둔기에 의해 이들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 지인들로부터 "A씨가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었다"는 진술을 확보해 진위여부를 확인 중이다.



A씨 가정은 이웃들과 별다른 교류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웃들은 "한두 번 얼굴만 마주쳤지 A씨에 대해 잘 모른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현재 A씨 등 숨진 일가족 시신을 수습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스1

경기 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가장이 부인과 자녀 2명 등을 살해한 뒤 투신해 숨졌다.

21일 오전 9시4분께 광주시 24층짜리 아파트 18층에서 A(48)씨가 부인(42)과 아들(18), 딸(11) 등 3명을 살해한 뒤 베란다 창문으로 뛰어내려 숨졌다.

A씨는 투신 직전 112로 전화해 "부인과 자녀 2명을 망치로 때려 죽였다"고 신고했다.

A씨 부인과 자녀 2명은 거실과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외부인 침입 흔적은 없었다.

경찰은 A씨가 휘두른 둔기에 의해 이들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 지인들로부터 "A씨가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었다"는 진술을 확보해 진위여부를 확인 중이다.



A씨 가정은 이웃들과 별다른 교류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웃들은 "한두 번 얼굴만 마주쳤지 A씨에 대해 잘 모른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현재 A씨 등 숨진 일가족 시신을 수습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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