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한국 도착한 ‘판다’ 한 쌍…4월 에버랜드서 공개
등록 2016.03.03.양국 우호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중국 판다가 국내에 들어 온 것은 22년 만이다. 중국 정부는 1994년 한·중 수교 2주년을 기념해 판다 한 쌍인 밍밍(明明)과 리리(莉莉)를 한국에 빌려줬으나,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당시 과다한 관리비가 부담돼 중국으로 돌려보낸 바 있다.
16년이 지난 2014년, 한국을 찾은 시진핑 주석은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 또 한 번 판다를 선물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에버랜드는 15년 동안 판다를 보호하는 조건으로 중국 쓰촨(四川)성에 있는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로부터 판다 한 쌍을 받게 됐다. 이로써 한국은 미국, 일본, 영국 등에 이어 14번째 판다 보유국이 됐다. 중국에서만 서식하는 판다는 중국 정부가 외교 사절로 보낸 50여 마리만이 중국 밖에서 살고 있다.
에버랜드를 운영하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판다 환영식을 열고 그동안 극비에 부쳐온 이름을 공개했다. 에버랜드는 지난해 양국 누리꾼 8500여 명으로부터 한자 이름을 공모 받았다. 한중 인문교류위원회 협의를 거쳐 암컷은 ‘아이바오(사랑스러운 보물)’, 수컷은 ‘러바오(기쁨을 주는 보물)’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암컷 아이바오는 키 154㎝에 몸무게 86.5㎏으로 애교가 많고 온순한 성격이다. 나무 위에서 낮잠을 자거나 물에서 노는 것이 특기다. 수컷 러바오는 키 163㎝에 95㎏으로 활발한 개구쟁이 성격이다. 나무에 오르거나 물구나무 서는 것을 좋아한다.
에버랜드는 판다를 보호하기로 약정한 15년 동안 중국에 판다보호기금 명목으로 매년 100만 달러(12억 원)를 내야 한다. 이 돈은 전 세계에 개체수가 2000여 마리정도 밖에 남지 않은 희귀 동물인 판다의 번식 연구 등에 쓰인다. 중국이 앞서 판다를 선물한 13개 국가에서도 동일한 기금을 내고 있고, 22년 전에도 한국은 밍밍과 리리를 보호하는 조건으로 동일한 금액을 중국에 냈었다.
판다는 멸종 위기에 놓인 ‘귀한 몸’이다 보니 2400㎞를 날아오는 3시간 20분의 여정 동안 ‘VVIP급’ 대우가 이어졌다. 이날 오전 5시에 청두 국제공항에 도착한 판다 한 쌍은 대한항공이 지원한 특별기로 오후 2시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첫 발을 디뎠다. 기내에서는 한중 수의사 3명이 20~30분 단위로 8회 가량 건강검진을 실시했고, 비행기 내의 흔들림 방지를 위해 무게 300㎏의 우리를 특수 제작했다. 기압은 여객기와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온도는 판다가 좋아하는 영상 18도에 맞췄다. 비행기를 처음 타는 판다들을 위해 27가지 비상 응급약품도 준비했다. 또 육로 이동시에는 차량의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컨테이너의 수평을 공기압으로 자동 조절하는 무진동 차량을 이용했다.
에버랜드는 판다를 위해 최첨단 사육·관람 공간인 ‘판다월드’도 마련했다. 판다가 생활하는 실내외 사육공간과 함께 삼성전자의 IT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관람 시설이 동원됐다. 줄을 서서 판다 관람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을 위해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판다 관련 콘텐츠를 재생하고, 커브드(곡면) 초고화질(UHD) TV를 360도로 이어 붙여 특별 전시 시설도 만들었다. 판다월드의 총 제작비는 200억 원으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자택의 공시지가(지난해 기준 156억 원)보다 비싸다.
최고야기자 best@donga.com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선물한 암수 판다 한 쌍이 한국에 입국했다. 3일 오후 2시 대한항공 보잉747 특별기를 타고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을 통해 들어온 판다는 2년 생 암컷 ‘아이바오’와 3년생 수컷 ‘러바오’다. 판다들은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의 ‘판다월드’에서 적응기간을 거쳐 에버랜드 창립 40주년을 맞아 내달 일반에 공개된다.
양국 우호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중국 판다가 국내에 들어 온 것은 22년 만이다. 중국 정부는 1994년 한·중 수교 2주년을 기념해 판다 한 쌍인 밍밍(明明)과 리리(莉莉)를 한국에 빌려줬으나,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당시 과다한 관리비가 부담돼 중국으로 돌려보낸 바 있다.
16년이 지난 2014년, 한국을 찾은 시진핑 주석은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 또 한 번 판다를 선물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에버랜드는 15년 동안 판다를 보호하는 조건으로 중국 쓰촨(四川)성에 있는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로부터 판다 한 쌍을 받게 됐다. 이로써 한국은 미국, 일본, 영국 등에 이어 14번째 판다 보유국이 됐다. 중국에서만 서식하는 판다는 중국 정부가 외교 사절로 보낸 50여 마리만이 중국 밖에서 살고 있다.
에버랜드를 운영하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판다 환영식을 열고 그동안 극비에 부쳐온 이름을 공개했다. 에버랜드는 지난해 양국 누리꾼 8500여 명으로부터 한자 이름을 공모 받았다. 한중 인문교류위원회 협의를 거쳐 암컷은 ‘아이바오(사랑스러운 보물)’, 수컷은 ‘러바오(기쁨을 주는 보물)’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암컷 아이바오는 키 154㎝에 몸무게 86.5㎏으로 애교가 많고 온순한 성격이다. 나무 위에서 낮잠을 자거나 물에서 노는 것이 특기다. 수컷 러바오는 키 163㎝에 95㎏으로 활발한 개구쟁이 성격이다. 나무에 오르거나 물구나무 서는 것을 좋아한다.
에버랜드는 판다를 보호하기로 약정한 15년 동안 중국에 판다보호기금 명목으로 매년 100만 달러(12억 원)를 내야 한다. 이 돈은 전 세계에 개체수가 2000여 마리정도 밖에 남지 않은 희귀 동물인 판다의 번식 연구 등에 쓰인다. 중국이 앞서 판다를 선물한 13개 국가에서도 동일한 기금을 내고 있고, 22년 전에도 한국은 밍밍과 리리를 보호하는 조건으로 동일한 금액을 중국에 냈었다.
판다는 멸종 위기에 놓인 ‘귀한 몸’이다 보니 2400㎞를 날아오는 3시간 20분의 여정 동안 ‘VVIP급’ 대우가 이어졌다. 이날 오전 5시에 청두 국제공항에 도착한 판다 한 쌍은 대한항공이 지원한 특별기로 오후 2시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첫 발을 디뎠다. 기내에서는 한중 수의사 3명이 20~30분 단위로 8회 가량 건강검진을 실시했고, 비행기 내의 흔들림 방지를 위해 무게 300㎏의 우리를 특수 제작했다. 기압은 여객기와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온도는 판다가 좋아하는 영상 18도에 맞췄다. 비행기를 처음 타는 판다들을 위해 27가지 비상 응급약품도 준비했다. 또 육로 이동시에는 차량의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컨테이너의 수평을 공기압으로 자동 조절하는 무진동 차량을 이용했다.
에버랜드는 판다를 위해 최첨단 사육·관람 공간인 ‘판다월드’도 마련했다. 판다가 생활하는 실내외 사육공간과 함께 삼성전자의 IT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관람 시설이 동원됐다. 줄을 서서 판다 관람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을 위해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판다 관련 콘텐츠를 재생하고, 커브드(곡면) 초고화질(UHD) TV를 360도로 이어 붙여 특별 전시 시설도 만들었다. 판다월드의 총 제작비는 200억 원으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자택의 공시지가(지난해 기준 156억 원)보다 비싸다.
최고야기자 be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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