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고가도로 붕괴…최소 21명 사망·70여 명 부상

등록 2016.04.01.
인도 동부 웨스트벵골주(州) 콜카타에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건설 중이던 고가도로가 붕괴하면서 콘크리트와 철근이 도로 아래를 지나던 차량과 시민을 덮쳐 최소 21명이 사망하고 70여 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구조대원들이 톱과 소형 크레인을 동원해 생존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더 많은 시민이 잔해 속에 깔린 것으로 보여 사상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재난당국은 고가도로 가운데 약 100m의 구간이 붕괴했다며 다른 구간 붕괴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붕괴한 고가도로는 콜카타 도심에 있으며 2009년부터 건설 중이었다.

콜카타 당국은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며 실종자 수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고 당시 고가도로 인근에서 친구들과 차를 마셨다는 요게쉬 샤르마는 "엄청난 굉음과 함께 고가도로 일부가 붕괴했다"며 "찻잔을 놔두고 무조건 앞으로 뛰었다.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고 말했다.

재난구조팀장인 O.P 싱은 "매우 힘들고 위험한 구조작업을 펼쳐야 한다"며 "구조견과 특수 카메라를 이용해 생존자 구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가도로 완공 시한은 이미 지났으며 건설사는 자금 문제로 건설시한을 8차례나 연장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AP/뉴시스

인도 동부 웨스트벵골주(州) 콜카타에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건설 중이던 고가도로가 붕괴하면서 콘크리트와 철근이 도로 아래를 지나던 차량과 시민을 덮쳐 최소 21명이 사망하고 70여 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구조대원들이 톱과 소형 크레인을 동원해 생존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더 많은 시민이 잔해 속에 깔린 것으로 보여 사상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재난당국은 고가도로 가운데 약 100m의 구간이 붕괴했다며 다른 구간 붕괴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붕괴한 고가도로는 콜카타 도심에 있으며 2009년부터 건설 중이었다.

콜카타 당국은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며 실종자 수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고 당시 고가도로 인근에서 친구들과 차를 마셨다는 요게쉬 샤르마는 "엄청난 굉음과 함께 고가도로 일부가 붕괴했다"며 "찻잔을 놔두고 무조건 앞으로 뛰었다.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고 말했다.

재난구조팀장인 O.P 싱은 "매우 힘들고 위험한 구조작업을 펼쳐야 한다"며 "구조견과 특수 카메라를 이용해 생존자 구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가도로 완공 시한은 이미 지났으며 건설사는 자금 문제로 건설시한을 8차례나 연장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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