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日샤프 ‘로봇 스마트폰’ 로보혼 출시…음성대화·직립보행 가능

등록 2016.04.14.
일본 전자업체 샤프가 로봇 형태의 스마트폰 '로보혼'(RoBoHoN)을 내달 26일 출시한다고 마이니치(每日) 신문 등 일본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인간의 신체와 유사한 모습을 갖춘 로봇) 형태의 이 스마트폰은 샤프와 로봇공학자이자 도쿄대학교 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 교수인 다카하시 도모타카(高橋智隆)가 공동 개발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능을 내장하고 있는 '로보혼'은 통화, 이메일 송수신, 터치패널 조작 등 휴대전화의 기본적 기능 외에도 사용자와의 음성 대화 및 직립 보행 등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춤춰봐"라고 이야기하면 '로보혼'은 손과 발을 움직이며 춤을 춘다.

카메라는 800만 화소로 HD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며, 사진 촬영시 음성으로 원격에서 셔터 조작도 가능하다.

또한 로보혼 머리 부분에는 탑재된 프로젝터로 벽이나 책상 등에 사진과 동영상을 투영해 '미니 극장' 역할도 할 수 있다. 사용자가 "지도 검색해봐"라고 지시하면, '로보혼'은 "검색어를 가르쳐줘. 프로젝터로 투영할게"라고 답하는 등 사용자와의 대화가 가능하다.

'로보혼'의 길이는19.5㎝, 무게 390g의 소형 로봇으로 한번 충전으로 하루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판매 가격은 개당 19만 8000엔(약 208만원)이다. 전용 사이트(http:robohon.com)를 통해 14일 오후 1시부터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뉴시스

일본 전자업체 샤프가 로봇 형태의 스마트폰 '로보혼'(RoBoHoN)을 내달 26일 출시한다고 마이니치(每日) 신문 등 일본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인간의 신체와 유사한 모습을 갖춘 로봇) 형태의 이 스마트폰은 샤프와 로봇공학자이자 도쿄대학교 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 교수인 다카하시 도모타카(高橋智隆)가 공동 개발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능을 내장하고 있는 '로보혼'은 통화, 이메일 송수신, 터치패널 조작 등 휴대전화의 기본적 기능 외에도 사용자와의 음성 대화 및 직립 보행 등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춤춰봐"라고 이야기하면 '로보혼'은 손과 발을 움직이며 춤을 춘다.

카메라는 800만 화소로 HD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며, 사진 촬영시 음성으로 원격에서 셔터 조작도 가능하다.

또한 로보혼 머리 부분에는 탑재된 프로젝터로 벽이나 책상 등에 사진과 동영상을 투영해 '미니 극장' 역할도 할 수 있다. 사용자가 "지도 검색해봐"라고 지시하면, '로보혼'은 "검색어를 가르쳐줘. 프로젝터로 투영할게"라고 답하는 등 사용자와의 대화가 가능하다.

'로보혼'의 길이는19.5㎝, 무게 390g의 소형 로봇으로 한번 충전으로 하루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판매 가격은 개당 19만 8000엔(약 208만원)이다. 전용 사이트(http:robohon.com)를 통해 14일 오후 1시부터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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