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비싼 여행지는 1위는 뉴욕…‘한국은?’

등록 2016.06.24.
호텔예약사이트 15개도시 조사, 하루 평균 58만원… 방콕의 5배

한국인들이 많이 떠나는 해외 여행지 중 하루 여행 경비가 가장 많이 드는 도시는 미국 뉴욕인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호텔 예약 전문 사이트인 익스피디아는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 등 주요 도시 15곳의 6월 글로벌여행경비 지수를 22일 발표했다.

15개 도시는 익스피디아 코리아를 통해 한국인들이 많이 예약한 호텔이 있는 곳이었다. 하루 여행 비용은 중저가 레스토랑 3끼, 4성급 호텔 1박, 맥주 500cc 2잔, 택시는 기본요금으로 계산했다.

조사 결과 뉴욕은 하루 여행을 위해 평균 58만214원이 들었다. 하루 숙박비(50만7286원)와 식비(6만2321원)가 다른 도시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뉴욕 다음으로 여행경비가 많이 든 도시는 런던(하루 44만7982원) 파리(39만8191원)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시아에서는 도쿄가 26만888원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가장 적은 비용으로 하루 여행이 가능한 곳은 태국 방콕(10만9938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콕은 하루 숙박비와 식비가 각각 9만8056원, 5916원으로 익스피디아에서 조사한 15개 국가 중 가장 낮았다.



백연상 기자 baek@donga.com

호텔예약사이트 15개도시 조사, 하루 평균 58만원… 방콕의 5배

한국인들이 많이 떠나는 해외 여행지 중 하루 여행 경비가 가장 많이 드는 도시는 미국 뉴욕인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호텔 예약 전문 사이트인 익스피디아는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 등 주요 도시 15곳의 6월 글로벌여행경비 지수를 22일 발표했다.

15개 도시는 익스피디아 코리아를 통해 한국인들이 많이 예약한 호텔이 있는 곳이었다. 하루 여행 비용은 중저가 레스토랑 3끼, 4성급 호텔 1박, 맥주 500cc 2잔, 택시는 기본요금으로 계산했다.

조사 결과 뉴욕은 하루 여행을 위해 평균 58만214원이 들었다. 하루 숙박비(50만7286원)와 식비(6만2321원)가 다른 도시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뉴욕 다음으로 여행경비가 많이 든 도시는 런던(하루 44만7982원) 파리(39만8191원)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시아에서는 도쿄가 26만888원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가장 적은 비용으로 하루 여행이 가능한 곳은 태국 방콕(10만9938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콕은 하루 숙박비와 식비가 각각 9만8056원, 5916원으로 익스피디아에서 조사한 15개 국가 중 가장 낮았다.



백연상 기자 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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