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V.A 김소희의 퀵서비스…‘기자 대신 춤신 되고 싶니?’

동아닷컴의 야심찬 프로젝트 ‘본격 아이돌 체험기’

오늘은 퀵(Quick) 퀵(Quick) 퀵(Quick), 빠릇빠릇 야무진 소녀 ‘퀵소희’ 김소희를 만났습니다.

엠넷 ‘프로듀스101’에 등장해 상큼함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김소희는 엠넷 ‘음악의 신2’가 만든 그룹 C.I.V.A를 통해 디바의 ‘왜불러’를 리메이크했죠. V자를 오른쪽 왼쪽 찔러주는 아재춤부터 가수 정진운이 만든 광대춤까지 몸치마저 들썩거리게 하는 C.I.V.A의 ‘왜 불러’춤을 김소희에게 배워봤습니다.

무더위에도 연습은 계속된다. 연습실에서 안무 체크에 한창인 김소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오늘부터 우리는~ 춤 선생님과 제자 하기로 했어요. 소희 샘과 효진 학생, 상큼상큼 열매를 먹은 듯한 소희 샘과 눈이 마주쳤고 우리는 쑥스럽게 첫 인사를 했습니다. (어색어색x999)

춤 추기 전에도 준비 운동이 필요하다지요? 굳어 있던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쭉쭉쭉 쭈우욱



이제 본격적으로 ‘왜 불러’ 춤을 배워볼게요.

첫 번째 V는 아재의 상징, 오른쪽 왼쪽, 무릎 관절도 구부렸다 폈다. 돌리고~ 돌리고~ 찍고! 아재춤은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두 번째는 춤신춤왕 정진운의 웃는 광대춤이죠. 팔과 다리 각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소희샘이 자세 교정까지 직접 해줘 직각 맵시를 제대로 익혔어요. 단, 한쪽 다리로 몸을 지탱해야하는데... 이런 몹쓸 체력! 그래도 일단 광대처럼 웃어 보아요~

나도 그대도 우리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왜 불러’ 포인트 안무, 이제 소희 샘 강의 영상 보면서 함께 춰볼까요?

길지 않은 시간을 함께 해준 핫한 소녀 김소희는 오는 18일 프로젝트 그룹 I.B,I (아이비아이)로 두 번째 데뷔를 앞두고 있습니다. 김소희는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행복해요”라고 소리치며 I.B.I로 데뷔하게 된 소감을 전했어요.

.B.I로 변신할 김소희의 새로운 도전과 함께 동아닷컴의 ‘본격 아이돌 체험기’ 다음 편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획 동아닷컴 성세영 기자 ohterius@donga.com

촬영 동아닷컴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 유수진 인턴PD

영상편집 동아닷컴 이지형 기자 lee285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