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중국 전략 소형세단 K2 출시…“中 2030 잡아라”

등록 2016.11.08.
현대기아차의 중국 신세대 공략이 본격화됐다.

현대차가 창저우 공장 준공에 맞춰 소형 세단 위에나를 출시한데 이어 기아자동차도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전략 소형차 '신형 K2'를 출시하고 8일부터 시판에 돌입했다.

1세대 K2는 지난 2011년 출시된 이후 올해 10월까지 누적 판매 77만4027대를 기록한 기아차의 중국 소형차 시장 공략 핵심 모델이다.

2세대 K2는 중국 2030 세대를 타킷으로 내외장 디자인을 개선하는 한편, 넓은 공간을 선호하는 중국 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1세대 모델 대비 전장 22mm, 축거(휠베이스) 30mm를 증대시켜 실내공간을 확충했다.

신형 K2는 카파 1.4 MPI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100마력을 발휘하는 보급형 모델과 감마 1.6 MPI 엔진을 채택해 123마력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등 가솔린 모델 2종으로 출시된다.

신형 K2에는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볍지만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를 41%로 확대 적용, 차체강성을 강화했다. 가벼워진만큼 연비도 기존 모델보다 좋아졌다는 것이 기아차의 설명이다.

이밖에 Δ섀시 통합제어 시스템(VSM) Δ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 Δ'애플 카플레이'와 '바이두 카라이프' Δ스마트 트렁크 Δ후방카메라 Δ뒷좌석 에어벤트 등 안전·편의사양을 채택했다.

기아차는 내년에는 5도어 신형 K2를 라인업에 추가해 중국 시장에서 연평균 18만대를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뉴스1

현대기아차의 중국 신세대 공략이 본격화됐다.

현대차가 창저우 공장 준공에 맞춰 소형 세단 위에나를 출시한데 이어 기아자동차도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전략 소형차 '신형 K2'를 출시하고 8일부터 시판에 돌입했다.

1세대 K2는 지난 2011년 출시된 이후 올해 10월까지 누적 판매 77만4027대를 기록한 기아차의 중국 소형차 시장 공략 핵심 모델이다.

2세대 K2는 중국 2030 세대를 타킷으로 내외장 디자인을 개선하는 한편, 넓은 공간을 선호하는 중국 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1세대 모델 대비 전장 22mm, 축거(휠베이스) 30mm를 증대시켜 실내공간을 확충했다.

신형 K2는 카파 1.4 MPI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100마력을 발휘하는 보급형 모델과 감마 1.6 MPI 엔진을 채택해 123마력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등 가솔린 모델 2종으로 출시된다.

신형 K2에는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볍지만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를 41%로 확대 적용, 차체강성을 강화했다. 가벼워진만큼 연비도 기존 모델보다 좋아졌다는 것이 기아차의 설명이다.

이밖에 Δ섀시 통합제어 시스템(VSM) Δ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 Δ'애플 카플레이'와 '바이두 카라이프' Δ스마트 트렁크 Δ후방카메라 Δ뒷좌석 에어벤트 등 안전·편의사양을 채택했다.

기아차는 내년에는 5도어 신형 K2를 라인업에 추가해 중국 시장에서 연평균 18만대를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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