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구속영장 기각

등록 2017.12.28.
국가정보원 특활비 의혹 등을 받는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다.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수수된 금품의 뇌물성 등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수사 및 별건 재판의 진행 경과 등에 비춰 도망 및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한편, 조 전 수석은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블랙리스트) 작성·관리 의혹에 연루돼 올해 1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신분으로 구속된 후 지난 7월 27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국가정보원 특활비 의혹 등을 받는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다.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수수된 금품의 뇌물성 등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수사 및 별건 재판의 진행 경과 등에 비춰 도망 및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한편, 조 전 수석은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블랙리스트) 작성·관리 의혹에 연루돼 올해 1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신분으로 구속된 후 지난 7월 27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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