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인종차별 논란에 직원 교육 실시

등록 2018.04.18.

인종차별 논란을 빚은 대형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가 다음 달 미국 전역 매장 운영을 중단하고 인종차별 직원 교육을 실시합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2일 필라델피아 시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발생한 인종차별 논란에 따른 것으로, 이 매장에서는 매장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들이 음료를 주문하지 않고 자리에 앉아있던 흑인 남성 2명을 수갑을 채워 연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매장에 있던 손님들이 스마트폰으로 이 장면을 촬영해 SNS에 올리면서 스타벅스는 인종차별적이라는 거센 비판을 받았고 이에 케빈 존슨 스타벅스 CEO가 흑인 고객 2명에게 직접 사과했습니다.

업소를 하루 동안 쉬고 피고용자 17만 5000명에게 인종 편견 방지 교육을 실시하는 날로 삼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지만, 논란은 당분간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스 Studio@donga.com


인종차별 논란을 빚은 대형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가 다음 달 미국 전역 매장 운영을 중단하고 인종차별 직원 교육을 실시합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2일 필라델피아 시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발생한 인종차별 논란에 따른 것으로, 이 매장에서는 매장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들이 음료를 주문하지 않고 자리에 앉아있던 흑인 남성 2명을 수갑을 채워 연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매장에 있던 손님들이 스마트폰으로 이 장면을 촬영해 SNS에 올리면서 스타벅스는 인종차별적이라는 거센 비판을 받았고 이에 케빈 존슨 스타벅스 CEO가 흑인 고객 2명에게 직접 사과했습니다.

업소를 하루 동안 쉬고 피고용자 17만 5000명에게 인종 편견 방지 교육을 실시하는 날로 삼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지만, 논란은 당분간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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