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F-35A & Global Hawk 전력화 행사 비공개 논란

등록 2019.12.19.

유사시 북한 핵·미사일 기지의 타격 임무를 수행하는 F-35A 스텔스 전투기의 전력화 행사가 17일 비공개로 열렸다. 공군은 비공개 이유로 엄격한 보안 기준을 제시했다.

공군 관계자는 “F-35A의 전력화에 기여한 요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취지에서 내부 행사로 치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10월 국군의 날 기념식과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산전시회(ADEX) 개막식에서 F-35A가 충분히 홍보됐고, 고도의 보안성이 요구되는 전략무기라는 점도 감안했다는 것이다.

한편 공군은 이달 중 대북 감시 전력으로 도입되는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도 공개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유사시 북한 핵·미사일 기지의 타격 임무를 수행하는 F-35A 스텔스 전투기의 전력화 행사가 17일 비공개로 열렸다. 공군은 비공개 이유로 엄격한 보안 기준을 제시했다.

공군 관계자는 “F-35A의 전력화에 기여한 요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취지에서 내부 행사로 치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10월 국군의 날 기념식과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산전시회(ADEX) 개막식에서 F-35A가 충분히 홍보됐고, 고도의 보안성이 요구되는 전략무기라는 점도 감안했다는 것이다.

한편 공군은 이달 중 대북 감시 전력으로 도입되는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도 공개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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