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컨디션 스틱 1주년’… 개선형 신제품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3월 27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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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기닌, 비타민B군 추가 함유
HK이노엔 ‘컨디션 알리기’ 주력 예정

HK이노엔은 27일 컨디션 스틱 출시 1주년을 맞아 개선형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아르기닌’과 ‘비타민B군’을 추가로 함유했다.

컨디션 스틱은 작년 3월 출시돼 1년 동안 약 1800만 포 이상 팔리며 인기를 끌었으며 개선형 제품을 출시해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신제품은 헛개나무열매혼합농축액, 새싹보리추출분말, 밀크씨슬추출분말, 타우린 외에도 ▲아르기닌 ▲비타민B군이 추가됐다.

HK이노엔 컨디션 브랜드매니저는 “최근 음주 문화가 변화하면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컨디션 스틱이 ‘센스 있는 술자리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즐거운 술자리를 만들어주는 비음료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컨디션 스틱의 포지셔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은 약 3130억 원 규모이며 컨디션은 지난해 약 600억 원의 매출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컨디션 음료 뿐 아니라 ▲환 ▲스틱 등 총 5가지 라인업을 출시했다. HK이노엔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컨디션 알리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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