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의료진 121명이 확진…34명은 신천지 신도였다

뉴시스 입력 2020-03-28 15:24수정 2020-03-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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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에서 신고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중 121명은 의료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34명은 신천지 신도였다.

2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대구 지역에서 의사 14명, 간호사 56명, 간호조무사 51명 등 총 121명이 코로나19 확진환자로 신고됐다.

대구지역에서 신고된 확진환자 정보여서 대구 내 의료진인지, 대구로 자원봉사 등을 위해 파견을 나간 의료진까지 포함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아직 전국 단위의 의료진 감염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대구지역 확진 의료진의 28.09%는 ‘신천지’의 신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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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전체 (대구지역 확진)의료인 중 34건, 28% 정도는 신천지 신도로 파악되고 있다”며 “물론 신천지 신도라 해서 반드시 신천지 신도 활동을 통해 전파되지 않았을 수 있지만 전파경로에 대해선 세밀하게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감염된 의료진 121명 중에는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 1명, 인공호흡이 필요한 위중 환자도 1명이 있다.

권 부본부장은 “1차적으로 의료인들이 코로나19 환자를 관리하면서 전파 위험에 노출된 고위험군에 해당하기 때문에 모든 감염병 의료인 관리와 관련해 지켜야 할 수칙 등을 알려드리고 그와 관련된 시설과 장비 교육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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