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yright by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실개천과 인공폭포가 흐르는 첨단 시설의 대학교 기숙사가 문을 열었다.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의 고려대 세종캠퍼스 신축 기숙사가 바로 그곳. 270억 원이 투입돼 착공 2년 3개월 만에 완공된 이 기숙사는 광장 주변으로 실개천이, 입구 앞쪽에는 작은 인공폭포가 흐른다. 연면적 2만650㎡에 지하 1층∼지상 8층의 쌍둥이 건물은 팽팽해진 활이 화살을 바로 튕길 듯한 모습을 형상화해 미래지향적인 대학생들의 비전을 표현했다. 두 개 동을 잇는 지상 7층의 대형 통로는 영어만을 사용하는 ‘잉글리시 온리 존(English Only Zone)’으로 꾸며졌고 밤이면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 광장에서 대형 통로까지 이어지는 화려한 조명은 캠퍼스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관계자는 “학생들이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형 정원과 첨단 시설의 음악감상실을 갖추는 등 외형뿐 아니라 기능적인 면에도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실개천과 인공폭포가 흐르는 첨단 시설의 대학교 기숙사가 문을 열었다.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의 고려대 세종캠퍼스 신축 기숙사가 바로 그곳. 270억 원이 투입돼 착공 2년 3개월 만에 완공된 이 기숙사는 광장 주변으로 실개천이, 입구 앞쪽에는 작은 인공폭포가 흐른다. 연면적 2만650㎡에 지하 1층∼지상 8층의 쌍둥이 건물은 팽팽해진 활이 화살을 바로 튕길 듯한 모습을 형상화해 미래지향적인 대학생들의 비전을 표현했다. 두 개 동을 잇는 지상 7층의 대형 통로는 영어만을 사용하는 ‘잉글리시 온리 존(English Only Zone)’으로 꾸며졌고 밤이면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 광장에서 대형 통로까지 이어지는 화려한 조명은 캠퍼스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관계자는 “학생들이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형 정원과 첨단 시설의 음악감상실을 갖추는 등 외형뿐 아니라 기능적인 면에도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1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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