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금 75억 “정말 많다”

등록 2003.11.06.
서울지검에 횡령혐의로 구속된 중견 건설업체 대표이사 H씨가 지난 7월부터 빼돌린 회사자금 90억여원을 숨겨놓았던 서울 강남구 논현동 20평형대 빌라 내부. 16개의 대형 종이박스에 들어있던 75억여원의 현금을 꺼내 진열해 놓았다.

서울지검에 횡령혐의로 구속된 중견 건설업체 대표이사 H씨가 지난 7월부터 빼돌린 회사자금 90억여원을 숨겨놓았던 서울 강남구 논현동 20평형대 빌라 내부. 16개의 대형 종이박스에 들어있던 75억여원의 현금을 꺼내 진열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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