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한 선수 실망 이해…그러나 이게 축구이며 인생”

등록 2006.05.11.
아드보카트 감독이 16강 진출을 자신했습니다.

1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06 독일 월드컵 최종 엔트리 23명의 명단을 직접 발표한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어진 기자들의 질문에 “2002년 멤버보다 이번 선수들의 능력이 더 빼어나기 때문에 16강은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2002년 홍명보가 했던 역할을 이영표가 잘 해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필드에서 이영표가 아인트호벤과 토튼햄에서 많은 향상을 보여줬다. 그런 것을 봤을 때 2002년에 팀을 이끌었던 것보다 더 나은 상황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최종 엔트리 선발 기준에 대해 “팀 스포츠인 축구의 특성에 가장 잘 맞는 선수들을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탈락한 선수들에게 “탈락한 선수들의 실망은 이해 하지만 ‘이것이 바로 축구이며 인생이다’”라는 말로 냉정한 승부사다운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박해식 동아닷컴기자 pistols@donga.com





▼2006 독일월드컵 최종 엔트리.▼

GK : 이운재, 김용대, 김영광

DF : 조원희, 최진철, 김진규, 김상식, 김영철, 이영표, 김동진, 송종국

MF : 박지성, 김두현, 김남일, 이을용, 이호, 백지훈

FW : 안정환, 조재진, 이천수, 박주영, 설기현, 정경호

예비명단 : 김병지, 유경렬, 차두리, 김정우, 장학영

아드보카트 감독이 16강 진출을 자신했습니다.

1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06 독일 월드컵 최종 엔트리 23명의 명단을 직접 발표한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어진 기자들의 질문에 “2002년 멤버보다 이번 선수들의 능력이 더 빼어나기 때문에 16강은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2002년 홍명보가 했던 역할을 이영표가 잘 해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필드에서 이영표가 아인트호벤과 토튼햄에서 많은 향상을 보여줬다. 그런 것을 봤을 때 2002년에 팀을 이끌었던 것보다 더 나은 상황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최종 엔트리 선발 기준에 대해 “팀 스포츠인 축구의 특성에 가장 잘 맞는 선수들을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탈락한 선수들에게 “탈락한 선수들의 실망은 이해 하지만 ‘이것이 바로 축구이며 인생이다’”라는 말로 냉정한 승부사다운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박해식 동아닷컴기자 pistols@donga.com





▼2006 독일월드컵 최종 엔트리.▼

GK : 이운재, 김용대, 김영광

DF : 조원희, 최진철, 김진규, 김상식, 김영철, 이영표, 김동진, 송종국

MF : 박지성, 김두현, 김남일, 이을용, 이호, 백지훈

FW : 안정환, 조재진, 이천수, 박주영, 설기현, 정경호

예비명단 : 김병지, 유경렬, 차두리, 김정우, 장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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