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입 배스·블루길 씨 마를때 까지…”

등록 2006.09.15.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양수리.

30여명의 강태공들이 고무보트 위해서 낚시질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노리는 어종은 큰입배스와 블루길. 1960년대 식용을 목적으로 도입한 외래어종으로 우리나라 토종어류를 잡아먹는 등 생태계 교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우리 하천과 호수에서 배스와 블루길을 몰아내기 위해 생태계 교란어종 포획단이 15일 발족했습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루어낚시 동호회와 환경단체 회원 중심으로 포획단을 구성했습니다.

부르르 떠는 손맛이 좋은 큰입배스와 블루길은 낚시 동호인들이 즐겨 잡아온 어종이지만 맛이 별로 없어 그냥 놓아주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들 물고기를 방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어 논란을 빚어 왔습니다.

포획단은 잡은 물고기를 양로원과 고아원, 군부대 등에 무상 공급할 계획입니다. 음식점에서도 원하면 올해 말까지는 무료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첫날부터 35kg이라는 적지 않은 양을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포획단은 인근식당에서 배스요리 시식행사를 하고 남은 물고기를 양로원에 제공했습니다.

포획단은 매달 한 두 차례씩 주기적으로 포획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양수리.

30여명의 강태공들이 고무보트 위해서 낚시질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노리는 어종은 큰입배스와 블루길. 1960년대 식용을 목적으로 도입한 외래어종으로 우리나라 토종어류를 잡아먹는 등 생태계 교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우리 하천과 호수에서 배스와 블루길을 몰아내기 위해 생태계 교란어종 포획단이 15일 발족했습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루어낚시 동호회와 환경단체 회원 중심으로 포획단을 구성했습니다.

부르르 떠는 손맛이 좋은 큰입배스와 블루길은 낚시 동호인들이 즐겨 잡아온 어종이지만 맛이 별로 없어 그냥 놓아주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들 물고기를 방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어 논란을 빚어 왔습니다.

포획단은 잡은 물고기를 양로원과 고아원, 군부대 등에 무상 공급할 계획입니다. 음식점에서도 원하면 올해 말까지는 무료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첫날부터 35kg이라는 적지 않은 양을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포획단은 인근식당에서 배스요리 시식행사를 하고 남은 물고기를 양로원에 제공했습니다.

포획단은 매달 한 두 차례씩 주기적으로 포획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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