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의 대부’ 제임스 브라운 성탄절에 떠나다

등록 2006.12.26.
‘소울의 대부’로 불려온 전설적 가수 제임스 브라운이 성탄절인 25일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미국의 CNN이 보도했다. 향년 73세.

브라운은 전날 폐렴 증세가 악화돼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에모리 크로포드 롱 병원에 입원했으나 이날 새벽 1시45분(현지시간)께 숨졌다고 그의 매니저인 프랭크 콥시다스가 밝혔다. ‘미스터 다이나마이트’로 알려진 브라운은 ‘펑크’란 단어로 음악의 주된 흐름을 바꾸어놓았으며, 신세대 흑인 음악인 랩과 힙합에 큰 영향을 미쳤다.그는 모두 세 차례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1965년에는 최우수 R&B 음반, 1987년에는 최우수 R&B 보컬 남자 부문, 1992년에는 그래미상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그는 또 1986년에는 엘비스 프레슬리, 척 베리 등과 함께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김기동 기자 ⓒ 나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울의 대부’로 불려온 전설적 가수 제임스 브라운이 성탄절인 25일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미국의 CNN이 보도했다. 향년 73세.

브라운은 전날 폐렴 증세가 악화돼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에모리 크로포드 롱 병원에 입원했으나 이날 새벽 1시45분(현지시간)께 숨졌다고 그의 매니저인 프랭크 콥시다스가 밝혔다. ‘미스터 다이나마이트’로 알려진 브라운은 ‘펑크’란 단어로 음악의 주된 흐름을 바꾸어놓았으며, 신세대 흑인 음악인 랩과 힙합에 큰 영향을 미쳤다.그는 모두 세 차례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1965년에는 최우수 R&B 음반, 1987년에는 최우수 R&B 보컬 남자 부문, 1992년에는 그래미상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그는 또 1986년에는 엘비스 프레슬리, 척 베리 등과 함께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김기동 기자 ⓒ 나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