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희생으로 실천해온 ‘유관순 정신’

등록 2007.03.02.
6·25전쟁 직후 가마니와 흙으로 피란지인 경남 거제에 애광원을 지어 전쟁고아를 거두기 시작한 김임순(81) 원장. 1970년대 이후는 정신지체아동을 돌보며 55년간 ‘버려진 이들’을 보살피는 한길을 걸었다. 1일 제6회 유관순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 원장은 “나는 단지 하나님이 내게 맡긴 일을 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6·25전쟁 직후 가마니와 흙으로 피란지인 경남 거제에 애광원을 지어 전쟁고아를 거두기 시작한 김임순(81) 원장. 1970년대 이후는 정신지체아동을 돌보며 55년간 ‘버려진 이들’을 보살피는 한길을 걸었다. 1일 제6회 유관순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 원장은 “나는 단지 하나님이 내게 맡긴 일을 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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