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 잃은 사격선수들

등록 2007.11.02.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종합사격장의 철거 문제를 놓고 문화재청과 체육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조선 왕릉의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추진 중인 문화재청은 10월 초 사격장 일부 시설의 폐쇄에 이어 대한사격연맹에 사무실을 비워 달라고 요청한 상태. 사격연맹은 1일부터 철야 농성에 들어갔고 문화재청은 반발이 거세지자 건물 철거를 올해 말까지 유보하기로 했다. 한 사격 선수가 조준 연습을 하고 있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종합사격장의 철거 문제를 놓고 문화재청과 체육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조선 왕릉의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추진 중인 문화재청은 10월 초 사격장 일부 시설의 폐쇄에 이어 대한사격연맹에 사무실을 비워 달라고 요청한 상태. 사격연맹은 1일부터 철야 농성에 들어갔고 문화재청은 반발이 거세지자 건물 철거를 올해 말까지 유보하기로 했다. 한 사격 선수가 조준 연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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