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위안부 문제 진실 왜곡돼”

등록 2007.11.28.
미국 하원의 일본군 ‘위안부’결의안 통과를 주도한 마이클 혼다(민주당)의원은 28일 연세대 백양관 대강당에서 일본 종군위안부 등에 대해 특병강연을 했다.

혼다 의원은 이날 강연에서 “양심적으로 옳다고 느끼는 것을 하는게 중요하다”며 “나의 철학은 옳은 일을 하자는 것이고, 이것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에 온 목적에 대해서 그는 “첫째, ‘살아계신 위안부 할머니들과 나눔에 집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고 둘째,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고 셋째는 ‘국회의원들과 만나서 대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매번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뭔가 새로 배우는게 있는데, 그것은 바로 올바른 인간이 되게 하고 올바른 의원이 되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혼다 의원은 지난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위안부 강제동원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일본 국민의 생각의 변화가 우선돼야 한다”며 “일본군 위안부 동원에 대한 진실을 일본인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라고 말했다.



서중석 동아닷컴 기자 mission@donga.com

미국 하원의 일본군 ‘위안부’결의안 통과를 주도한 마이클 혼다(민주당)의원은 28일 연세대 백양관 대강당에서 일본 종군위안부 등에 대해 특병강연을 했다.

혼다 의원은 이날 강연에서 “양심적으로 옳다고 느끼는 것을 하는게 중요하다”며 “나의 철학은 옳은 일을 하자는 것이고, 이것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에 온 목적에 대해서 그는 “첫째, ‘살아계신 위안부 할머니들과 나눔에 집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고 둘째,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고 셋째는 ‘국회의원들과 만나서 대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매번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뭔가 새로 배우는게 있는데, 그것은 바로 올바른 인간이 되게 하고 올바른 의원이 되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혼다 의원은 지난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위안부 강제동원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일본 국민의 생각의 변화가 우선돼야 한다”며 “일본군 위안부 동원에 대한 진실을 일본인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라고 말했다.



서중석 동아닷컴 기자 missi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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