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대니얼 탈라만테스

등록 2007.12.07.
동아일보사와 서울시가 공동주최하는 ‘LG와 함께하는 제3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한국의 바리톤 공병우(33)가 영예의 우승(상금 5만 달러)을 차지했다.

성악부문을 대상으로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14개국 39명이 경연을 펼친 이번 콩쿠르는 7일 오후 6시 시상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2위는 테너 황병남(31·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으로 상금 3만 달러를 받았으며, 3위는 멕시코의 바리톤 헤라르도 가르시아카노(35)가 차지했다. 상금 2만 달러.

또한 미국의 소프라노 대니엘 탈라만테스(30)와 바리톤 김주택(22·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국립음악원)은 공동 4위(각각 상금 8500달러)를 차지했고, 바리톤 이응광(26·독일 한스아이슬러국립음대)은 6위(상금 5000달러)였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동아일보 김학준 사장은 수상자에게 메달과 상장 상금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2만2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됐다.

시상식에 모인 2000여 명의 청중은 서울시향(지휘 최승한)의 반주에 맞춰 혼신의 경연을 펼친 연주자들에게 아낌없는 갈채를 보냈다. 이어 6시 반 로비에서는 참가자 및 심사위원 송별연을 겸한 리셉션이 열렸다. 제4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는 내년 4월에 피아노 부문을 대상으로 열린

다.

전승훈기자 raphy@donga.com

동아일보사와 서울시가 공동주최하는 ‘LG와 함께하는 제3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한국의 바리톤 공병우(33)가 영예의 우승(상금 5만 달러)을 차지했다.

성악부문을 대상으로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14개국 39명이 경연을 펼친 이번 콩쿠르는 7일 오후 6시 시상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2위는 테너 황병남(31·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으로 상금 3만 달러를 받았으며, 3위는 멕시코의 바리톤 헤라르도 가르시아카노(35)가 차지했다. 상금 2만 달러.

또한 미국의 소프라노 대니엘 탈라만테스(30)와 바리톤 김주택(22·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국립음악원)은 공동 4위(각각 상금 8500달러)를 차지했고, 바리톤 이응광(26·독일 한스아이슬러국립음대)은 6위(상금 5000달러)였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동아일보 김학준 사장은 수상자에게 메달과 상장 상금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2만2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됐다.

시상식에 모인 2000여 명의 청중은 서울시향(지휘 최승한)의 반주에 맞춰 혼신의 경연을 펼친 연주자들에게 아낌없는 갈채를 보냈다. 이어 6시 반 로비에서는 참가자 및 심사위원 송별연을 겸한 리셉션이 열렸다. 제4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는 내년 4월에 피아노 부문을 대상으로 열린

다.

전승훈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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