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아차, 2008 부산국제모터쇼 참가

등록 2008.05.06.
- 후륜 구동 방식의 제네시스 쿠페… 9월에 국내 출시

- 하반기 출시될 AM 미리 보기…3테마'SOUL'콘셉트카 국내 최초공개

- 6월 출시 예정인 '로체 페이스리프트' 외관 국내 최초 공개

- 현대차, 제네시스 쿠페를 비롯 완성차 17대와 신기술 8종 전시

- 기아차, 콘셉트카 KEE 포함 완성차 16대 및 신기술 7종 전시



현대 기아차가 2008 부산국제모터쇼에 미래 자동차 트렌드를 선도할 새로운 자동차 및 신기술들을 대거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2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0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국내 첫 선을 보이는 정통 스포츠 쿠페, '제네시스 쿠페' 및 친환경 콘셉트카 'i-Mode', 'i-Blue' 2종을 포함한 완성차 17대와 신기술 8종을 전시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는 신기원'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이번 2008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해 2,000m²의 대형 전시면적을 확보하고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초일류 글로벌 기업의 이미지와 비전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일반 공개에 앞서 2일 현대차는 최재국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과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도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재국 사장은 "21세기 동북아 시대의 해양 수도, 부산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는 현대차의 기술력과 미래 모습을 선보이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선보이게 되는 제네시스 쿠페는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 및 최상의 제동력으로 기존 고성능 쿠페와 당당히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현대차는 이번 부산 모터쇼장에서 고급 문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겨울 연가, 여름 향기 등 인기 드라마 영상과 함께하는 피아니스트 이지수의 영상음악회를 비롯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의 팝페라 콘서트를 열고 SG 워너비, 바비킴, 전제덕 등 인기가수를 초청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기아차도 '2008 부산모터쇼'에 기아차의 디자인 미래를 표현한 콘셉트카를 비롯 완성차 16대 및 신기술 7종을 출품했다.

일반인 공개에 앞서 내∙외신 기자단을 위해 열린 2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기아자동차 조남홍 사장은 "기아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디자인'과 '신기술'의 만남이 변모시킬 미래 자동차 트렌드를 제시해 세계 자동차 시장의 뉴 리더로서의 역량과 가능성을 확인 받고자 한다"며 "디자인경영으로 새로워지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제품 라인업과, 도전적인 미래 비전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날 기아차 글로벌 디자인경영의 선봉에 서 있는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 부사장이 참석해 콘셉트카와 출시 예정인 신차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은 "디자인이 고객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명확한 비전이 있어야만 성공적인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며, "부산모터쇼에서 디자인경영의 비전을 설정하고 성공적인 브랜드로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는 기아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이날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AM(프로젝트명)을 3가지 테마로 제작한 콘셉트카 '소울(SOUL)', 준중형 4인승 쿠페 콘셉트카 '키(KEE)'와 함께 6월 출시를 앞두고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한 로체 페이스리프트의 외관을 국내 최초로 선보여 내외신 기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자동차! 생활을 넘어 문화로'라는 주제로 올해 네 번째를 맞는 이번 부산 모터쇼는 기아차와 현대차, GM대우,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완성차 업체 5개사와 해외 14개사가 참가하며, 총 4만4,691㎡의 면적에 각각의 전시관을 확보하고 자사의 컨셉카를 비롯, 신제품 및 신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 정통 스포츠 쿠페 시장을 향한 첫 발걸음, 제네시스 쿠페

특히 이날 현대차는 정통 스포츠 쿠페 'BK'(코드명)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BK'는 지난 3월 뉴욕 모터쇼에서 세계에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현대차 'BK'는 국내에 '제네시스 쿠페(Genesis Coupe)'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프리미엄 스포츠쿠페 시장 공략에 나서게 된다.

차명 '제네시스 쿠페'는 '제네시스(Genesis)'와 '쿠페(Coupe)'의 합성어로 제네시스의 플랫폼을 변경 적용한 후륜구동 스포츠 쿠페로서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유지하고 고성능 스포츠 쿠페 시장에 대한 현대차의 본격적인 진출을 알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네시스에 이어 현대차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후륜 구동 방식의 제네시스 쿠페는 제네시스의 언더바디에 스포티함을 강화한 신규 플랫폼을 적용하고 현대차의 대표엔진인 3.8 람다엔진과 2.0 세타 TCI 엔진을 탑재해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2.0 세타 TCI 엔진은 최고 출력 215마력의 고성능 엔진으로 기존 V6엔진을 넘어서는 높은 동력 성능을 지니고 있으며 3.8 람다엔진은 최대출력 303마력, 최대토크 36.8kg.m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6.5초에 달하는 등 강력한 엔진 성능으로 운전자에게 역동적인 주행감을 선사한다.

또한 제네시스 쿠페는 포르쉐, 벤츠 등 프리미엄 스포츠카에 적용되는 브렘보社의 첨단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해 브레이크 성능을 대폭 강화하고 최상의 제동력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정통 스포츠 쿠페로서 운전하는 즐거움을 더해 주기 위해 ▲내부에 스포티한 감각의 스포츠 버켓시트를 적용하고, ▲엔진 및 배기 사운드를 튜닝했을 뿐만 아니라 ▲후드 높이와 운전자의 힙 포인트 하향 설계 해 저운전 중심 자세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런 실내 공간을 구현한 제네시스 쿠페는 높은 품질력을 바탕으로 차후 인피니티 G37쿠페와 아우디 TT는 물론 다이나믹한 주행감을 콘셉트로 하고 있는 스포츠 세단 BMW 3시리즈 및 벤츠 C클래스와도 당당하게 경쟁하게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쿠페를 올 해 9월 국내 시장에 출시하며 차후 미국, 중국 등지로 판매망을 넓혀갈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는 제네시스 쿠페 국내 출시 전 오피니언 리더 및 동호회, 기자를 대상으로 한 수입 경쟁 차종 비교 주행테스트를 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네시스 쿠페의 높은 품질력 알리기에 힘을 쏟는 한편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적극 다가선다는 전략이다.

기아차, 'The Pioneer of Designology'를 전시테마로…

기아차는 2,000㎡ 면적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The Pioneer of Designology'를 전시테마로 잡았다.

'The Pioneer of Designology(Design+Technology)'는 디자인과 기술력을 선도하는 글로벌 일류 메이커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기아차의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이를 표현하기 위해 '즐겁고 활력을 주는(Exciting & Enabling)'이라는 기아차의 B.I(Brand Identity)가 반영되도록 '젊고 역동적인(Young&Dynamic)' 콘셉트로 꾸민 새로운 부스를 마련했다.

기아차 부스는 ▲ 오피러스, 모하비 등 기아차의 최고급 모델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존' ▲ 모닝 등을 주축으로 기아차의 'Fun'한 브랜드 이미지를 반영한 '펀 존' ▲ 가족차의 대명사인 스포티지, 카렌스, 그랜드카니발을 주축으로 한 '패밀리 존' ▲ 시대를 선도하는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이는 '신기술 존' 등 4개의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로워진 기아차 디자인 세계로...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4대, 쇼카 4대, 양산차 7대 등 총 16대의 자동차와 신기술 7종을 선보였다.

로는 ▲ 출시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소형 정통 크로스오버차량 『SOUL』3총사, ▲ 지난해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여 큰 호응을 받았던 4인승 쿠페 스타일의『KEE』를 전시했다.

는 ▲ 경쾌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더욱 강조해 외장을 꾸민 『모닝 데코레이션 쇼카』, ▲ 씨드 5도어 모델에 이어 지난 1월 유럽 출시 이후 유럽 유수 언론의 잇단 호평을 받고 있는 『프로씨드』, ▲ 6월 출시 예정으로 국내 최초로 외관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로체 페이스리프트 쇼카』를, 로는 ▲ 올 1월 출시 후 월평균 2만대의 높은 계약고를 올리고 있는 1,000cc 경차 『모닝』, ▲ 고품격 스타일의 대한민국 대표 대형 세단 『오피러스』, ▲ 17인치 타이어&휠을 적용해 더욱 강인하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스포티지』▲ 웅장하고 당당한 스타일을 갖춘 하이테크 고품격 SUV『모하비』, ▲ 역동성과 개성이 넘치는 디자인은 물론 실용성까지 갖춘 『카렌스』, ▲ 세계가 인정한 뛰어난 안전성의 프리미엄 밴『카니발 리무진』 등을 전시했다.

에서는 ▲ 국내 최초 경차용 LPI엔진『입실론 LPI 엔진』, ▲ 터보차져 장착으로 더욱 강해진 힘을 자랑하는 『쎄타 II 터보 GDI 엔진』, ▲ V6 디젤엔진 『S3.0 + 6단 변속기』, ▲ 뛰어난 성능과 연비를 갖춘 『타우 4.6 가솔린 엔진』, ▲ 환경친화성을 더욱 높인 신개념 배기 청정기술 『에코 파워 배기처리 시스템』, ▲ 『DCT(Double Clutch Transmission)』▲『AGCS(Active Geometry Control Suspension)』등 총 7종을 선보였다.

에서는 쇼카인 『그랜버드 LNG 친환경 버스』와 양산차인 『그랜버드 최고급 리무진 버스』 등 2대를 선보였다.


- 후륜 구동 방식의 제네시스 쿠페… 9월에 국내 출시

- 하반기 출시될 AM 미리 보기…3테마'SOUL'콘셉트카 국내 최초공개

- 6월 출시 예정인 '로체 페이스리프트' 외관 국내 최초 공개

- 현대차, 제네시스 쿠페를 비롯 완성차 17대와 신기술 8종 전시

- 기아차, 콘셉트카 KEE 포함 완성차 16대 및 신기술 7종 전시



현대 기아차가 2008 부산국제모터쇼에 미래 자동차 트렌드를 선도할 새로운 자동차 및 신기술들을 대거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2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0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국내 첫 선을 보이는 정통 스포츠 쿠페, '제네시스 쿠페' 및 친환경 콘셉트카 'i-Mode', 'i-Blue' 2종을 포함한 완성차 17대와 신기술 8종을 전시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는 신기원'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이번 2008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해 2,000m²의 대형 전시면적을 확보하고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초일류 글로벌 기업의 이미지와 비전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일반 공개에 앞서 2일 현대차는 최재국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과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도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재국 사장은 "21세기 동북아 시대의 해양 수도, 부산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는 현대차의 기술력과 미래 모습을 선보이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선보이게 되는 제네시스 쿠페는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 및 최상의 제동력으로 기존 고성능 쿠페와 당당히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현대차는 이번 부산 모터쇼장에서 고급 문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겨울 연가, 여름 향기 등 인기 드라마 영상과 함께하는 피아니스트 이지수의 영상음악회를 비롯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의 팝페라 콘서트를 열고 SG 워너비, 바비킴, 전제덕 등 인기가수를 초청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기아차도 '2008 부산모터쇼'에 기아차의 디자인 미래를 표현한 콘셉트카를 비롯 완성차 16대 및 신기술 7종을 출품했다.

일반인 공개에 앞서 내∙외신 기자단을 위해 열린 2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기아자동차 조남홍 사장은 "기아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디자인'과 '신기술'의 만남이 변모시킬 미래 자동차 트렌드를 제시해 세계 자동차 시장의 뉴 리더로서의 역량과 가능성을 확인 받고자 한다"며 "디자인경영으로 새로워지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제품 라인업과, 도전적인 미래 비전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날 기아차 글로벌 디자인경영의 선봉에 서 있는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 부사장이 참석해 콘셉트카와 출시 예정인 신차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은 "디자인이 고객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명확한 비전이 있어야만 성공적인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며, "부산모터쇼에서 디자인경영의 비전을 설정하고 성공적인 브랜드로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는 기아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이날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AM(프로젝트명)을 3가지 테마로 제작한 콘셉트카 '소울(SOUL)', 준중형 4인승 쿠페 콘셉트카 '키(KEE)'와 함께 6월 출시를 앞두고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한 로체 페이스리프트의 외관을 국내 최초로 선보여 내외신 기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자동차! 생활을 넘어 문화로'라는 주제로 올해 네 번째를 맞는 이번 부산 모터쇼는 기아차와 현대차, GM대우,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완성차 업체 5개사와 해외 14개사가 참가하며, 총 4만4,691㎡의 면적에 각각의 전시관을 확보하고 자사의 컨셉카를 비롯, 신제품 및 신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 정통 스포츠 쿠페 시장을 향한 첫 발걸음, 제네시스 쿠페

특히 이날 현대차는 정통 스포츠 쿠페 'BK'(코드명)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BK'는 지난 3월 뉴욕 모터쇼에서 세계에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현대차 'BK'는 국내에 '제네시스 쿠페(Genesis Coupe)'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프리미엄 스포츠쿠페 시장 공략에 나서게 된다.

차명 '제네시스 쿠페'는 '제네시스(Genesis)'와 '쿠페(Coupe)'의 합성어로 제네시스의 플랫폼을 변경 적용한 후륜구동 스포츠 쿠페로서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유지하고 고성능 스포츠 쿠페 시장에 대한 현대차의 본격적인 진출을 알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네시스에 이어 현대차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후륜 구동 방식의 제네시스 쿠페는 제네시스의 언더바디에 스포티함을 강화한 신규 플랫폼을 적용하고 현대차의 대표엔진인 3.8 람다엔진과 2.0 세타 TCI 엔진을 탑재해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2.0 세타 TCI 엔진은 최고 출력 215마력의 고성능 엔진으로 기존 V6엔진을 넘어서는 높은 동력 성능을 지니고 있으며 3.8 람다엔진은 최대출력 303마력, 최대토크 36.8kg.m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6.5초에 달하는 등 강력한 엔진 성능으로 운전자에게 역동적인 주행감을 선사한다.

또한 제네시스 쿠페는 포르쉐, 벤츠 등 프리미엄 스포츠카에 적용되는 브렘보社의 첨단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해 브레이크 성능을 대폭 강화하고 최상의 제동력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정통 스포츠 쿠페로서 운전하는 즐거움을 더해 주기 위해 ▲내부에 스포티한 감각의 스포츠 버켓시트를 적용하고, ▲엔진 및 배기 사운드를 튜닝했을 뿐만 아니라 ▲후드 높이와 운전자의 힙 포인트 하향 설계 해 저운전 중심 자세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런 실내 공간을 구현한 제네시스 쿠페는 높은 품질력을 바탕으로 차후 인피니티 G37쿠페와 아우디 TT는 물론 다이나믹한 주행감을 콘셉트로 하고 있는 스포츠 세단 BMW 3시리즈 및 벤츠 C클래스와도 당당하게 경쟁하게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쿠페를 올 해 9월 국내 시장에 출시하며 차후 미국, 중국 등지로 판매망을 넓혀갈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는 제네시스 쿠페 국내 출시 전 오피니언 리더 및 동호회, 기자를 대상으로 한 수입 경쟁 차종 비교 주행테스트를 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네시스 쿠페의 높은 품질력 알리기에 힘을 쏟는 한편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적극 다가선다는 전략이다.

기아차, 'The Pioneer of Designology'를 전시테마로…

기아차는 2,000㎡ 면적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The Pioneer of Designology'를 전시테마로 잡았다.

'The Pioneer of Designology(Design+Technology)'는 디자인과 기술력을 선도하는 글로벌 일류 메이커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기아차의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이를 표현하기 위해 '즐겁고 활력을 주는(Exciting & Enabling)'이라는 기아차의 B.I(Brand Identity)가 반영되도록 '젊고 역동적인(Young&Dynamic)' 콘셉트로 꾸민 새로운 부스를 마련했다.

기아차 부스는 ▲ 오피러스, 모하비 등 기아차의 최고급 모델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존' ▲ 모닝 등을 주축으로 기아차의 'Fun'한 브랜드 이미지를 반영한 '펀 존' ▲ 가족차의 대명사인 스포티지, 카렌스, 그랜드카니발을 주축으로 한 '패밀리 존' ▲ 시대를 선도하는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이는 '신기술 존' 등 4개의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로워진 기아차 디자인 세계로...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4대, 쇼카 4대, 양산차 7대 등 총 16대의 자동차와 신기술 7종을 선보였다.

로는 ▲ 출시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소형 정통 크로스오버차량 『SOUL』3총사, ▲ 지난해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여 큰 호응을 받았던 4인승 쿠페 스타일의『KEE』를 전시했다.

는 ▲ 경쾌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더욱 강조해 외장을 꾸민 『모닝 데코레이션 쇼카』, ▲ 씨드 5도어 모델에 이어 지난 1월 유럽 출시 이후 유럽 유수 언론의 잇단 호평을 받고 있는 『프로씨드』, ▲ 6월 출시 예정으로 국내 최초로 외관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로체 페이스리프트 쇼카』를, 로는 ▲ 올 1월 출시 후 월평균 2만대의 높은 계약고를 올리고 있는 1,000cc 경차 『모닝』, ▲ 고품격 스타일의 대한민국 대표 대형 세단 『오피러스』, ▲ 17인치 타이어&휠을 적용해 더욱 강인하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스포티지』▲ 웅장하고 당당한 스타일을 갖춘 하이테크 고품격 SUV『모하비』, ▲ 역동성과 개성이 넘치는 디자인은 물론 실용성까지 갖춘 『카렌스』, ▲ 세계가 인정한 뛰어난 안전성의 프리미엄 밴『카니발 리무진』 등을 전시했다.

에서는 ▲ 국내 최초 경차용 LPI엔진『입실론 LPI 엔진』, ▲ 터보차져 장착으로 더욱 강해진 힘을 자랑하는 『쎄타 II 터보 GDI 엔진』, ▲ V6 디젤엔진 『S3.0 + 6단 변속기』, ▲ 뛰어난 성능과 연비를 갖춘 『타우 4.6 가솔린 엔진』, ▲ 환경친화성을 더욱 높인 신개념 배기 청정기술 『에코 파워 배기처리 시스템』, ▲ 『DCT(Double Clutch Transmission)』▲『AGCS(Active Geometry Control Suspension)』등 총 7종을 선보였다.

에서는 쇼카인 『그랜버드 LNG 친환경 버스』와 양산차인 『그랜버드 최고급 리무진 버스』 등 2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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