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 습관부터 바꿉시다’

등록 2008.05.26.
최영철| 동아일보 신동아 의학 담당 기자/ftdog@donga.com

도움말| 서초 멘파워비뇨기과 권순생 원장(www.manworld.co.kr/ 02-584-7582)

흔히 노화 혹은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는 발기부전. 그러나 알고보면발기부전도 당뇨병이나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처럼 잘못된 생활습관으로부터 유래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발기부전 증상을 일상 생활 속에서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봤다.

규칙적 운동으로 하체를 튼튼하게

주 3회, 30분 이상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을 매일 꾸준하게 병행하면 발기를 유도, 유지하며 강직도를 관장하는 하체 근육을 단련 시켜주며 비만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발기를 결정짓는 혈관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흡연과 음주는 발기부전의 지름길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은 음경으로 가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장기적으로는 혈관 자체를 경화시키는 작용을 함으로써 발기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과음을 하게 되면 뇌에서 분비되는 자극호르몬의 양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음경을 팽창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고 동맥을 통해 공급되는 혈류의 양도 감소하여 발기부전을 유발한다.

밤에 잘 자면 성기능도 강화

성기능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는 남성호르몬은 늦은 밤에 왕성하게 분비되기 때문에 이 시간대 전에 잠들고 숙면을 취하는 것이 피로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성기능 강화에 중요하다.

건강한 먹거리가 정력제

인스턴트 음식 등에서 많이 나오는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염분, 설탕 등은 모두 혈관을 노화시켜 발기부전의 원인 중 하나인 동맥경화를 유발한다.

지나친 약물섭취는 성기능 감퇴로 이어져

감기약, 소염진통제, 고혈압 치료제, 위궤양 치료제, 혈관 확장제, 이뇨제, 스테로이드 제제, 항암제, 향정신성약 등 흔히 구할 수 있고 복용하는 약들은 필요 이상 복용하였을 경우, 성기능을 감퇴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는 만큼, 약물 남용을 삼가하는 것이 좋다. 서초 멘파워비뇨기과의 권순생 원장은 “발기부전 환자라도 위의 6가지 생활습관을 꾸준히 지키고 건강을 관리하면 발기부전이 더욱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그러나 질환이 이미 진행된 만큼 단순한 관리의 차원을 넘어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치료가 중요하며, 전문의의 진단과 상담을 통해 발기부전 이전의 건강한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한다.

최영철| 동아일보 신동아 의학 담당 기자/ftdog@donga.com

도움말| 서초 멘파워비뇨기과 권순생 원장(www.manworld.co.kr/ 02-584-7582)

흔히 노화 혹은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는 발기부전. 그러나 알고보면발기부전도 당뇨병이나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처럼 잘못된 생활습관으로부터 유래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발기부전 증상을 일상 생활 속에서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봤다.

규칙적 운동으로 하체를 튼튼하게

주 3회, 30분 이상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을 매일 꾸준하게 병행하면 발기를 유도, 유지하며 강직도를 관장하는 하체 근육을 단련 시켜주며 비만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발기를 결정짓는 혈관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흡연과 음주는 발기부전의 지름길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은 음경으로 가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장기적으로는 혈관 자체를 경화시키는 작용을 함으로써 발기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과음을 하게 되면 뇌에서 분비되는 자극호르몬의 양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음경을 팽창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고 동맥을 통해 공급되는 혈류의 양도 감소하여 발기부전을 유발한다.

밤에 잘 자면 성기능도 강화

성기능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는 남성호르몬은 늦은 밤에 왕성하게 분비되기 때문에 이 시간대 전에 잠들고 숙면을 취하는 것이 피로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성기능 강화에 중요하다.

건강한 먹거리가 정력제

인스턴트 음식 등에서 많이 나오는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염분, 설탕 등은 모두 혈관을 노화시켜 발기부전의 원인 중 하나인 동맥경화를 유발한다.

지나친 약물섭취는 성기능 감퇴로 이어져

감기약, 소염진통제, 고혈압 치료제, 위궤양 치료제, 혈관 확장제, 이뇨제, 스테로이드 제제, 항암제, 향정신성약 등 흔히 구할 수 있고 복용하는 약들은 필요 이상 복용하였을 경우, 성기능을 감퇴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는 만큼, 약물 남용을 삼가하는 것이 좋다. 서초 멘파워비뇨기과의 권순생 원장은 “발기부전 환자라도 위의 6가지 생활습관을 꾸준히 지키고 건강을 관리하면 발기부전이 더욱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그러나 질환이 이미 진행된 만큼 단순한 관리의 차원을 넘어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치료가 중요하며, 전문의의 진단과 상담을 통해 발기부전 이전의 건강한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한다.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