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재 산수화 추정 2점 발견

등록 2008.07.18.
겸재 정선이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산수화 ‘옹천’(왼쪽)과 ‘반구’. 이 그림들을 발굴해 계간 ‘문헌과 해석’ 여름호에 발표한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연구원인 윤진영 박사는 강원 고성군 인근 절벽, 울산 울주군 반구대를 각각 표현한 그림이라고 말했다. 한 고미술 전문가는 “그림 속 반구대가 실제와 많이 다른데 겸재는 명승지의 모습을 심하게 왜곡한 적이 없기 때문에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겸재 정선이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산수화 ‘옹천’(왼쪽)과 ‘반구’. 이 그림들을 발굴해 계간 ‘문헌과 해석’ 여름호에 발표한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연구원인 윤진영 박사는 강원 고성군 인근 절벽, 울산 울주군 반구대를 각각 표현한 그림이라고 말했다. 한 고미술 전문가는 “그림 속 반구대가 실제와 많이 다른데 겸재는 명승지의 모습을 심하게 왜곡한 적이 없기 때문에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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