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신규 CF ‘봉식이의 쇼’ 선풍적인 인기

등록 2008.09.18.
옛말 틀린 것 하나 없다. 인생, 끝까지 봐야 안다.

SHOW 신규 CF ‘봉식이의 쇼’ 선풍적인 인기

앞선 기술과 혁신 정신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재미와 즐거움을 주자는 의미를 담은 KTF SHOW의 “쇼하고 살자” 캠페인이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SHOW는 올 상반기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쇼를 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쇼가 인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전달한 바 있다. 엄마의 관심을 끌고픈 1살짜리 갓난아기도, 여대생과의 엠티에 목마른 20살 공대 남학생들도, 대통령이 되겠다는 원대한 꿈을 가진 천진난만한 7살 소년 모두 쇼를 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이제는 강아지까지 쇼를 한다고 하니, 이 재미난 사연을 한번 살펴보자.

■ 강아지의 인생에도 SHOW는 필요하다~!

광고는 TV쇼의 한 장면으로 시작한다. 영상전화를 통해 시청자가 본인의 재미난 사연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인데, 한 남자가 전화를 걸어 자신의 애완견이 말을 할 줄 안다고 주장한다. 세상에 이런 놀랄만한 일이 있나 하고, 믿기진 않지만 TV쇼 사회자는 휴대폰 속 제보자를 뚫어져라 쳐다본다. 개 주인이 개에게 말한다. “봉식아, 일요일 다음 요일은?” 그러자 개가 “월!” 하고 대답한다. 사회자가 실망한 표정으로 전화를 끊으려 하자, 개 주인은 개에게 다른 말을 시켜본다. “왕비의 남편은?” 개 주인이 질문하자, “왕!”하고 개가 씩씩하게 대답을 한다. 그 모습을 본 사회자는 코웃음을 치며 곧바로 영상통화를 종료해버린다. 의아한 표정으로 개 주인은 개에게 묻는다. “왜 안 믿지?” 그러자 강아지는 “글쎄요~” 하며 고개를 갸우뚱한다. 너무나 심각하게 고민하는 듯한 표정으로 주인을 바라보는 강아지의 모습에 웃음이 터진다.

SHOW 광고는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전달하여, 광고 그 자체가 즐길만한 것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본 광고 또한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픈 유쾌한 SHOW 다운 발상에서 시작되었다. “와 같은 TV 프로그램이 만들어져서 사람들이 주위의 재미있고 놀라운 모습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보여주고 함께 웃으며 살면 세상이 좀 더 즐거워지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서 본 광고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광고 제작을 담당한 제일기획 이광수 국장의 말이다.

말하는 개가 있다는 사실은 놀랍고 신기한 일임에 틀림 없다. 하지만 믿기 어려운 일임에도 분명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 광고의 개 주인의 말을 거짓이라고 생각하겠지만, 혹시 또 아는가? 지금까지 본적, 들은적은 없지만 지구상 어딘가에 말하는 개가 존재하는지도?

■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우리는 종종 눈에 보이는 것만을 믿는다. 눈으로 확인하여 알 수 있는 것만을 진실이라 생각하고, 많은 이들이 동의하는 사실을 진실이라 믿고 살아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그저 많은 이들이 동의하는 내용은 상식이 될 수는 있어도 꼭 진실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진실은 다수결이 아니다. 한 시대에 절대진리로 여겨졌던 사실이, 다음 시대에서는 놀랄 만큼 구시대의 유물로 취급 받기도 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처음 지구가 둥글다는 말을 꺼냈을 때, 모두가 그를 무시하고 외면했지만, 지금은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처럼 말이다.

언뜻 보면 유쾌하기만 한 본 광고에 사실은 ‘인생, 끝까지 보자’는 심오한 뜻이 담겨져있다. 인생 오래 살고 볼 일이라고, 짧은 인생 동안 우리가 보고 듣고 배우며 살아가는 것들이 모두 진실이라 믿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이다. SHOW 광고는 이렇게 웃음 외에도 인생 속 교훈을 전달한다. 이것이 바로 ‘쇼하고 살자’ 캠페인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각광받는 이유다.

■ 절묘한 강아지 표정, 어떻게 강아지가 연기를?

이번 SHOW 광고에는 강아지가 나와서 연기를 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월!”, “왕!” 하고 외치는 소리가 강아지의 실제 목소리는 아니지만, 주인 옆에서 절묘한 타이밍에 짖고, 또 마지막에 자신이 말을 할 수 있다는 걸 왜 안 믿는지 모르겠다고 고개를 갸우뚱하며 자신의 주인을 바라보는 강아지의 눈빛을 보면, 정말 강아지가 말을 할 줄 아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제작진은 말 잘 듣는 강아지를 찾는 데 애를 많이 먹었다고 한다.“광고 콘티에 맞도록 연기를 할 수 있을 만큼 훈련된 강아지를 찾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15초 광고 내에서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선 강아지가 어수선함이 전혀 없이 원하는 대로 바로 움직여 줘야 하는데, 차분히 촬영에 임해 줄만한 강아지를 찾기 위해 전국의 개 훈련소를 찾아 다녔습니다. 결국 ‘연기’가 되는 강아지를 찾아냈고, 강아지의 애드리브를 끌어내기 위해 주변에서 호랑이 소리나 고양이 소리를 만들어 내 강아지의 반응을 얻어내는 등의 노력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광고 연출을 담당한 윤재현 감독의 말이다. 사람보다 더 사람다운 표정을 짓는 귀여운 강아지의 쇼는, 지난11일부터 온에어되어 SHOW ‘봉식이의 쇼’광고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영상제공=KTF

옛말 틀린 것 하나 없다. 인생, 끝까지 봐야 안다.

SHOW 신규 CF ‘봉식이의 쇼’ 선풍적인 인기

앞선 기술과 혁신 정신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재미와 즐거움을 주자는 의미를 담은 KTF SHOW의 “쇼하고 살자” 캠페인이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SHOW는 올 상반기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쇼를 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쇼가 인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전달한 바 있다. 엄마의 관심을 끌고픈 1살짜리 갓난아기도, 여대생과의 엠티에 목마른 20살 공대 남학생들도, 대통령이 되겠다는 원대한 꿈을 가진 천진난만한 7살 소년 모두 쇼를 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이제는 강아지까지 쇼를 한다고 하니, 이 재미난 사연을 한번 살펴보자.

■ 강아지의 인생에도 SHOW는 필요하다~!

광고는 TV쇼의 한 장면으로 시작한다. 영상전화를 통해 시청자가 본인의 재미난 사연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인데, 한 남자가 전화를 걸어 자신의 애완견이 말을 할 줄 안다고 주장한다. 세상에 이런 놀랄만한 일이 있나 하고, 믿기진 않지만 TV쇼 사회자는 휴대폰 속 제보자를 뚫어져라 쳐다본다. 개 주인이 개에게 말한다. “봉식아, 일요일 다음 요일은?” 그러자 개가 “월!” 하고 대답한다. 사회자가 실망한 표정으로 전화를 끊으려 하자, 개 주인은 개에게 다른 말을 시켜본다. “왕비의 남편은?” 개 주인이 질문하자, “왕!”하고 개가 씩씩하게 대답을 한다. 그 모습을 본 사회자는 코웃음을 치며 곧바로 영상통화를 종료해버린다. 의아한 표정으로 개 주인은 개에게 묻는다. “왜 안 믿지?” 그러자 강아지는 “글쎄요~” 하며 고개를 갸우뚱한다. 너무나 심각하게 고민하는 듯한 표정으로 주인을 바라보는 강아지의 모습에 웃음이 터진다.

SHOW 광고는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전달하여, 광고 그 자체가 즐길만한 것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본 광고 또한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픈 유쾌한 SHOW 다운 발상에서 시작되었다. “와 같은 TV 프로그램이 만들어져서 사람들이 주위의 재미있고 놀라운 모습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보여주고 함께 웃으며 살면 세상이 좀 더 즐거워지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서 본 광고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광고 제작을 담당한 제일기획 이광수 국장의 말이다.

말하는 개가 있다는 사실은 놀랍고 신기한 일임에 틀림 없다. 하지만 믿기 어려운 일임에도 분명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 광고의 개 주인의 말을 거짓이라고 생각하겠지만, 혹시 또 아는가? 지금까지 본적, 들은적은 없지만 지구상 어딘가에 말하는 개가 존재하는지도?

■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우리는 종종 눈에 보이는 것만을 믿는다. 눈으로 확인하여 알 수 있는 것만을 진실이라 생각하고, 많은 이들이 동의하는 사실을 진실이라 믿고 살아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그저 많은 이들이 동의하는 내용은 상식이 될 수는 있어도 꼭 진실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진실은 다수결이 아니다. 한 시대에 절대진리로 여겨졌던 사실이, 다음 시대에서는 놀랄 만큼 구시대의 유물로 취급 받기도 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처음 지구가 둥글다는 말을 꺼냈을 때, 모두가 그를 무시하고 외면했지만, 지금은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처럼 말이다.

언뜻 보면 유쾌하기만 한 본 광고에 사실은 ‘인생, 끝까지 보자’는 심오한 뜻이 담겨져있다. 인생 오래 살고 볼 일이라고, 짧은 인생 동안 우리가 보고 듣고 배우며 살아가는 것들이 모두 진실이라 믿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이다. SHOW 광고는 이렇게 웃음 외에도 인생 속 교훈을 전달한다. 이것이 바로 ‘쇼하고 살자’ 캠페인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각광받는 이유다.

■ 절묘한 강아지 표정, 어떻게 강아지가 연기를?

이번 SHOW 광고에는 강아지가 나와서 연기를 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월!”, “왕!” 하고 외치는 소리가 강아지의 실제 목소리는 아니지만, 주인 옆에서 절묘한 타이밍에 짖고, 또 마지막에 자신이 말을 할 수 있다는 걸 왜 안 믿는지 모르겠다고 고개를 갸우뚱하며 자신의 주인을 바라보는 강아지의 눈빛을 보면, 정말 강아지가 말을 할 줄 아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제작진은 말 잘 듣는 강아지를 찾는 데 애를 많이 먹었다고 한다.“광고 콘티에 맞도록 연기를 할 수 있을 만큼 훈련된 강아지를 찾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15초 광고 내에서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선 강아지가 어수선함이 전혀 없이 원하는 대로 바로 움직여 줘야 하는데, 차분히 촬영에 임해 줄만한 강아지를 찾기 위해 전국의 개 훈련소를 찾아 다녔습니다. 결국 ‘연기’가 되는 강아지를 찾아냈고, 강아지의 애드리브를 끌어내기 위해 주변에서 호랑이 소리나 고양이 소리를 만들어 내 강아지의 반응을 얻어내는 등의 노력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광고 연출을 담당한 윤재현 감독의 말이다. 사람보다 더 사람다운 표정을 짓는 귀여운 강아지의 쇼는, 지난11일부터 온에어되어 SHOW ‘봉식이의 쇼’광고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영상제공=K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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