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자의 경쟁력]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

등록 2008.12.04.
앙드레김(73)의 비상한 기억력에 대해 들은 것은 사진기자 선배를 통해서였다. 선배가 앙드레김을 처음 만난 것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취재 기자와 취재원으로서였다. 당시 바르셀로나 올림픽 기념 패션쇼에서 만나 잠시 인사했을 뿐인데 선배의 부인이 피아니스트라는 것을 기억하고 연주회 때마다 꽃다발을 보낸다고 했다. 벌써 16년째 연주회 때마다 장미꽃 100송이씩 2다발을 보내왔고 지금까지 인연이 계속되고 있다. 선배는 성공한 사람은 나름의 비결이 있다며 놀라워했다.

10월 29일 강남구 신사동 의상실에서 앙드레 김을 만났다. "아~ 안녕하세요?" 하얀 옷이 길게 늘어선 의상실을 걸어 들어가니 하얀 책상에 앉은 하얀 옷을 입은 앙드레 김이 하얀 웃음으로 맞이한다.

영상취재:박태근 기자 @ptk@donga.com



▶관련기사: [이 남자의 경쟁력]⑬ 앙드레김의‘비상한 기억력’

앙드레김(73)의 비상한 기억력에 대해 들은 것은 사진기자 선배를 통해서였다. 선배가 앙드레김을 처음 만난 것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취재 기자와 취재원으로서였다. 당시 바르셀로나 올림픽 기념 패션쇼에서 만나 잠시 인사했을 뿐인데 선배의 부인이 피아니스트라는 것을 기억하고 연주회 때마다 꽃다발을 보낸다고 했다. 벌써 16년째 연주회 때마다 장미꽃 100송이씩 2다발을 보내왔고 지금까지 인연이 계속되고 있다. 선배는 성공한 사람은 나름의 비결이 있다며 놀라워했다.

10월 29일 강남구 신사동 의상실에서 앙드레 김을 만났다. "아~ 안녕하세요?" 하얀 옷이 길게 늘어선 의상실을 걸어 들어가니 하얀 책상에 앉은 하얀 옷을 입은 앙드레 김이 하얀 웃음으로 맞이한다.

영상취재: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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