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출형 발코니…계단형정원…더불어 사는 ‘나만의 집’

등록 2009.02.04.
밋밋하게 쌓아올린 똑같은 모양과 넓이의 공간들. 어느 층 어느 방에서나 다를 바 없이 심심하고 답답한 전망.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흔한 양상이다. 하지만 지난달 21일 찾은 덴마크 코펜하겐의 신도시개발지구 외레스타드 ‘VM하우스’와 ‘마운틴 드웰링’에는 이런 단조로움이 없었다. JDS아키텍츠가 설계사무소 BIG과 함께 만든 두 퍼블릭 하우징은 ‘크기와 모양이 똑같은 공간의 집합체’라는 공동주택의 고정관념을 깼다. 시(市)주도의 개발계획의로 세웠지만 면적별로 가격이 달라 소득수준 등이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살고 있다.

코펜하겐=손택균 기자 sohn@donga.com

밋밋하게 쌓아올린 똑같은 모양과 넓이의 공간들. 어느 층 어느 방에서나 다를 바 없이 심심하고 답답한 전망.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흔한 양상이다. 하지만 지난달 21일 찾은 덴마크 코펜하겐의 신도시개발지구 외레스타드 ‘VM하우스’와 ‘마운틴 드웰링’에는 이런 단조로움이 없었다. JDS아키텍츠가 설계사무소 BIG과 함께 만든 두 퍼블릭 하우징은 ‘크기와 모양이 똑같은 공간의 집합체’라는 공동주택의 고정관념을 깼다. 시(市)주도의 개발계획의로 세웠지만 면적별로 가격이 달라 소득수준 등이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살고 있다.

코펜하겐=손택균 기자 sohn@donga.com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