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사로잡은 한국 디자인! 현대카드와 모마의 '데스티네이션:서울'

등록 2009.03.06.
서울의 디자인이 세계에 소개되다.

현대카드와 모마(MoMA)의 ‘데스티네이션:서울’



지난 2월10일, 뉴욕 맨해튼 소호에 위치한 모마(MoMA:현대미술관) 디자인 스토어에 멋지게 차려입은 뉴요커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 날 이곳에 전시된 디자인 작품들은 평소와는 달랐다. 숟가락 모양의 병따개와 십장생그림의 우산, 한국의 전통적인 문양인 색동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토트백 등 한국의 문화와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가 결합된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현대 디자인의 메카’로 불리우는 모마 디자인 스토어. 이 곳은 2005년부터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주제로 선정해 신예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데스티네이션:디자인’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첫 해 핀란드를 시작으로 덴마크,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독일 베를린, 일본 도쿄의 디자인이 소개된 데 이어, 2009년 2월 드디어 대한민국 서울이 모마 디자인 스토어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름하여 ‘데스티네이션:서울’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모던하고 실용적인 디자인 제품들 속에 해당 국가와 도시만의 정체성과 개성이 신진 디자이너의 참신한 감각을 통해 표출된다는 것이다. 여기에 선정된 작품은 한국 전통 도자기를 컵으로 만든 제품(윤상종), 색동 무늬를 활용한 구름 형태의 메모 패드(레드클라우디), 한글이 적힌 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쇼핑백(에코파티메아리) 등 75점이다.



‘데스티네이션:서울’은 한국인 신예 디자이너에게 천금 같은 기회의 장이다. 아직까지 척박한 국내 디자인 환경의 영향으로, 재능 있는 디자이너의 국제 무대 진출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디자이너의 제품이 전세계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모마에서 판매된다는 것은 디자이너로서 세계에서 통할 만한 실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번 ‘데스티네이션:서울’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었던 데에는 국내 기업인 현대카드의 역할이 주효했다. 프로젝트의 모든 실무 준비과정을 맡은 현대카드는 전담 인력까지 배치하고 실무 지원을 자청했다. 출품작 공모와 최종 선정된 제품의 포장 및 통관, 미국 배송 등 세세한 업무까지도 모두 현대카드가 맡아서 했다.



현대카드는 지난 몇 년간 특유의 문화 친화적인 기업문화와 감각적인 신용카드 디자인, 슈퍼매치, 슈퍼콘서트 등을 통해 국내 문화.스포츠 마케팅의 대명사가 된 기업이다. 그런 현대카드가 이번 ‘데스티네이션:서울’에서 그간의 축적된 역량과 노하우를 백십분 발휘한 셈이다.



현대카드 정태영 사장은 “품질과 가격으로 경쟁하는 시대는 끝나고 이제 디자인과 브랜드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금번 행사는 한국의 디자인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현대카드가 파트너로 나섰다”“모마와 함께 준비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인들의 한국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남이 하지 않는 방법을 통해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철학을 고수하고 있는 현대카드는 국내 유망 디자이너를 발굴해 해외에 진출시키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현대카드는 언제나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걸으며, 자신들만의 게임의 법칙으로 승부해 왔다. 사회공헌에서도 단순한 금액기부 방식을 지양하고, 현대카드의 정체성과 부합하는 방식을 선보이고자 하는 모습이다. 국내외의 문화-예술 컨텐츠와 자신들만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모델인 ‘데스티네이션:서울’이 현대카드를 상징하는 또 다른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영상제공=현대카드

서울의 디자인이 세계에 소개되다.

현대카드와 모마(MoMA)의 ‘데스티네이션:서울’



지난 2월10일, 뉴욕 맨해튼 소호에 위치한 모마(MoMA:현대미술관) 디자인 스토어에 멋지게 차려입은 뉴요커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 날 이곳에 전시된 디자인 작품들은 평소와는 달랐다. 숟가락 모양의 병따개와 십장생그림의 우산, 한국의 전통적인 문양인 색동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토트백 등 한국의 문화와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가 결합된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현대 디자인의 메카’로 불리우는 모마 디자인 스토어. 이 곳은 2005년부터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주제로 선정해 신예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데스티네이션:디자인’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첫 해 핀란드를 시작으로 덴마크,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독일 베를린, 일본 도쿄의 디자인이 소개된 데 이어, 2009년 2월 드디어 대한민국 서울이 모마 디자인 스토어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름하여 ‘데스티네이션:서울’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모던하고 실용적인 디자인 제품들 속에 해당 국가와 도시만의 정체성과 개성이 신진 디자이너의 참신한 감각을 통해 표출된다는 것이다. 여기에 선정된 작품은 한국 전통 도자기를 컵으로 만든 제품(윤상종), 색동 무늬를 활용한 구름 형태의 메모 패드(레드클라우디), 한글이 적힌 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쇼핑백(에코파티메아리) 등 75점이다.



‘데스티네이션:서울’은 한국인 신예 디자이너에게 천금 같은 기회의 장이다. 아직까지 척박한 국내 디자인 환경의 영향으로, 재능 있는 디자이너의 국제 무대 진출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디자이너의 제품이 전세계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모마에서 판매된다는 것은 디자이너로서 세계에서 통할 만한 실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번 ‘데스티네이션:서울’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었던 데에는 국내 기업인 현대카드의 역할이 주효했다. 프로젝트의 모든 실무 준비과정을 맡은 현대카드는 전담 인력까지 배치하고 실무 지원을 자청했다. 출품작 공모와 최종 선정된 제품의 포장 및 통관, 미국 배송 등 세세한 업무까지도 모두 현대카드가 맡아서 했다.



현대카드는 지난 몇 년간 특유의 문화 친화적인 기업문화와 감각적인 신용카드 디자인, 슈퍼매치, 슈퍼콘서트 등을 통해 국내 문화.스포츠 마케팅의 대명사가 된 기업이다. 그런 현대카드가 이번 ‘데스티네이션:서울’에서 그간의 축적된 역량과 노하우를 백십분 발휘한 셈이다.



현대카드 정태영 사장은 “품질과 가격으로 경쟁하는 시대는 끝나고 이제 디자인과 브랜드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금번 행사는 한국의 디자인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현대카드가 파트너로 나섰다”“모마와 함께 준비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인들의 한국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남이 하지 않는 방법을 통해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철학을 고수하고 있는 현대카드는 국내 유망 디자이너를 발굴해 해외에 진출시키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현대카드는 언제나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걸으며, 자신들만의 게임의 법칙으로 승부해 왔다. 사회공헌에서도 단순한 금액기부 방식을 지양하고, 현대카드의 정체성과 부합하는 방식을 선보이고자 하는 모습이다. 국내외의 문화-예술 컨텐츠와 자신들만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모델인 ‘데스티네이션:서울’이 현대카드를 상징하는 또 다른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영상제공=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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