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폭력테러세력 척결 촉구

등록 2009.03.12.
“폭력난동, 공권력테러집단 철저히 엄벌하라!”

‘보수국민연합’,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등 보수성향 단체 회원 100여명은 12일 오후 용산참사 현장인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남일당 건물 건너편에서 ‘전국철거민연합(전철연)’ 등의 폭력테러세력 척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보수국민연합 박찬성 대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가공권력이 무너져가는 것을 좌시할 수 없다”며 “사회준법질서를 무너뜨리는 불법폭력시위대와 배후세력을 엄단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박 대표는 “사회, 국정 혼란을 주도하는 불법폭력시위는 폭력테러 수준”이라며 “전문불법시위꾼들이 경찰을 집단 폭행하고 법을 제정하는 국회에서 국회의원이 폭행당해도 말이 없는 폭력만연주의가 판을 치는 사회가 되어버린 것이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암담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전철연은 계속적인 불법시위를 중단하고 경찰폭행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민 앞에 사죄할 것을 촉구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용산참사범대위는 평화적이고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보수국민연합은 평화적인 시위문화정착을 위해 정부가 법치주의 확립과 용산참사 제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경찰은 보수단체와 전철연, 용산참사범대위 측과의 충돌을 우려해 양측의 접촉을 원천봉쇄함에 따라 대치 등의 충돌은 없었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폭력난동, 공권력테러집단 철저히 엄벌하라!”

‘보수국민연합’,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등 보수성향 단체 회원 100여명은 12일 오후 용산참사 현장인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남일당 건물 건너편에서 ‘전국철거민연합(전철연)’ 등의 폭력테러세력 척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보수국민연합 박찬성 대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가공권력이 무너져가는 것을 좌시할 수 없다”며 “사회준법질서를 무너뜨리는 불법폭력시위대와 배후세력을 엄단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박 대표는 “사회, 국정 혼란을 주도하는 불법폭력시위는 폭력테러 수준”이라며 “전문불법시위꾼들이 경찰을 집단 폭행하고 법을 제정하는 국회에서 국회의원이 폭행당해도 말이 없는 폭력만연주의가 판을 치는 사회가 되어버린 것이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암담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전철연은 계속적인 불법시위를 중단하고 경찰폭행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민 앞에 사죄할 것을 촉구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용산참사범대위는 평화적이고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보수국민연합은 평화적인 시위문화정착을 위해 정부가 법치주의 확립과 용산참사 제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경찰은 보수단체와 전철연, 용산참사범대위 측과의 충돌을 우려해 양측의 접촉을 원천봉쇄함에 따라 대치 등의 충돌은 없었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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