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전 장관, “초심으로 새롭게 재출발 하겠다”

등록 2009.03.23.
정 전 장관은 공항 환영행사를 마치고 서울 동작을 지역위원회 사무실로 가는 차 안에서 다시 정 대표와 통화해 24일 비공개 만찬을 갖기로 했다. 정 전 장관은 이 만찬에서 정 대표에게 공식적으로 덕진 출마의 뜻을 전달하고 양해를 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장관은 22일 공항에서 무소속 출마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당에 대한 애정에 관한 한 누구보다 선두에 있다고 본다. 당이 이를 인정해 주리라고 본다”며 공천 배제 가능성을 일축했다. 인천 부평을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도 “그 문제는 들어보지 못했다. 제가 앞장서서 도우면 부평을 선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정 전 장관은 공항 환영행사를 마치고 서울 동작을 지역위원회 사무실로 가는 차 안에서 다시 정 대표와 통화해 24일 비공개 만찬을 갖기로 했다. 정 전 장관은 이 만찬에서 정 대표에게 공식적으로 덕진 출마의 뜻을 전달하고 양해를 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장관은 22일 공항에서 무소속 출마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당에 대한 애정에 관한 한 누구보다 선두에 있다고 본다. 당이 이를 인정해 주리라고 본다”며 공천 배제 가능성을 일축했다. 인천 부평을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도 “그 문제는 들어보지 못했다. 제가 앞장서서 도우면 부평을 선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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