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25] 자동차 타이어로 그린 그림 보셨나요…BMW 아트카의 세계

등록 2009.03.25.
BMW 아트카 전시회가 현지시간 24일 미국 뉴욕에 있는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에서 개막했습니다.

예술계 거장들의 작품과 자동차를 이용한 그림도 있습니다.

동아닷컴 최정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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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렵한 BMW 자동차 한 대가 흰 캔버스 위를 달립니다.

자동차가 지나간 자리에 색색의 선이 남습니다. 현대 미술가 로빈 로드가 BMW Z4 로드스터의 타이어를 붓 삼아 그린 작품입니다. 가로 세로 길이가 각각 9m, 12m에 달합니다.

#인터뷰[잭 피트니/BMW 북미지역 마케팅 담당 부사장]

"우리는 재미있는 커브를 작품에 넣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예술가들이 자동차를 캔버스처럼 이용했죠. 우리는 로빈 로드에게 자동차를 붓 삼아 작품을 만들어보라고 했죠. 우리 뒤에 있는 것이 바로 그 작품입니다."

로빈 로드는 이 작품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인터뷰[로빈 로드/예술가]

"예술은 의미를 지니며, 우리의 일상생활과도 관련시킬 수 있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든 거리를 산책하든, 예술은 어떻게든 우리의 일상생활의 일부분이 될 수 있으며, 사람들이 작품에 접근할 수도 있죠. 이게 바로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로드의 작품을 비롯해 앤디 워홀, 프랑크 스텔라, 로이 리히텐슈타인, 로버트 라우센버그 같은 거장들이 손으로 직접 그림을 그려 넣은 BMW 아트카들이 전시됐습니다.

1975년 미국인 예술가 알렉산더 칼더가 처음으로 BMW 아트카를 디자인 한 이후, 총 16대의 아트카가 탄생했습니다.

BMW 아트카는 뉴욕에서 4월 6일까지 전시되며, 이후 멕시코에 있는 박물관에서 전시될 예정입니다. 동아닷컴 최정아입니다.

BMW 아트카 전시회가 현지시간 24일 미국 뉴욕에 있는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에서 개막했습니다.

예술계 거장들의 작품과 자동차를 이용한 그림도 있습니다.

동아닷컴 최정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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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렵한 BMW 자동차 한 대가 흰 캔버스 위를 달립니다.

자동차가 지나간 자리에 색색의 선이 남습니다. 현대 미술가 로빈 로드가 BMW Z4 로드스터의 타이어를 붓 삼아 그린 작품입니다. 가로 세로 길이가 각각 9m, 12m에 달합니다.

#인터뷰[잭 피트니/BMW 북미지역 마케팅 담당 부사장]

"우리는 재미있는 커브를 작품에 넣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예술가들이 자동차를 캔버스처럼 이용했죠. 우리는 로빈 로드에게 자동차를 붓 삼아 작품을 만들어보라고 했죠. 우리 뒤에 있는 것이 바로 그 작품입니다."

로빈 로드는 이 작품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인터뷰[로빈 로드/예술가]

"예술은 의미를 지니며, 우리의 일상생활과도 관련시킬 수 있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든 거리를 산책하든, 예술은 어떻게든 우리의 일상생활의 일부분이 될 수 있으며, 사람들이 작품에 접근할 수도 있죠. 이게 바로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로드의 작품을 비롯해 앤디 워홀, 프랑크 스텔라, 로이 리히텐슈타인, 로버트 라우센버그 같은 거장들이 손으로 직접 그림을 그려 넣은 BMW 아트카들이 전시됐습니다.

1975년 미국인 예술가 알렉산더 칼더가 처음으로 BMW 아트카를 디자인 한 이후, 총 16대의 아트카가 탄생했습니다.

BMW 아트카는 뉴욕에서 4월 6일까지 전시되며, 이후 멕시코에 있는 박물관에서 전시될 예정입니다. 동아닷컴 최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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