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26]정부, “공기업 초과인력 단계적 감축”

정부는 공기업 선진화를 예정대로 추진하되 정원 초과 인원은 현 경제여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감축해나가기로 했습니다.

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공기업 효율화를 위해 정원 감축안을 올해까지 마무리하기로 하고. 정원 초과 인력에 대해서는 정년퇴직 등의 형태로 3, 4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조정하라는 기준을 공기업들에 제시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안에 정원 감축안을 확정해야 공기업 선진화가 진행될 수 있다고 보지만, 고용문제가 악화되는 상황인 만큼 2012년 까지 공기업 형편에 맞게 조절하도록 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