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순국 99주기 추모식 열려

등록 2009.03.26.
봄을 재촉하는 단비가 내리는 가운데 안중근의사 순국 99주기를 맞아 26일 오전 서울시 중구 서울교육연구정보원에서 ‘안중근의사 순국 제99주기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양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독립운동관련 단체장과 광복회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안중근의사 숭모사업을 펼쳐온 일본 측 추모단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추념식 후에는 안중근의사 기념관 건립 기공식이 거행되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김양 국가보훈처장이 대독한 축하메시지를 통해 “안중근의사의 구국정신은 이나라 산업화의 밑거름”이라며 “우리나라와 국민이 있는 한 안중근 의사에 대한 흠모와 존경은 영원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2010년 상반기에 완공예정인 기념관은 대지면적 5772.7㎡(1764평), 연면적 3799㎡(1149평), 지하2층, 지상2층 규모로 참배홀, 전시실, 집회실 등이 마련되며 총사업비 150억원(국고130억, 성금20억)이 투입된다.

이철 동아닷컴 기자 kino27@donga.com

봄을 재촉하는 단비가 내리는 가운데 안중근의사 순국 99주기를 맞아 26일 오전 서울시 중구 서울교육연구정보원에서 ‘안중근의사 순국 제99주기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양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독립운동관련 단체장과 광복회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안중근의사 숭모사업을 펼쳐온 일본 측 추모단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추념식 후에는 안중근의사 기념관 건립 기공식이 거행되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김양 국가보훈처장이 대독한 축하메시지를 통해 “안중근의사의 구국정신은 이나라 산업화의 밑거름”이라며 “우리나라와 국민이 있는 한 안중근 의사에 대한 흠모와 존경은 영원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2010년 상반기에 완공예정인 기념관은 대지면적 5772.7㎡(1764평), 연면적 3799㎡(1149평), 지하2층, 지상2층 규모로 참배홀, 전시실, 집회실 등이 마련되며 총사업비 150억원(국고130억, 성금20억)이 투입된다.

이철 동아닷컴 기자 kino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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