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해 끼치는 이에게도 감사하라”

등록 2009.04.17.
해맑고 곱다. 구김살 없는 어투와 까르르 웃는 웃음은 소녀가 아니라 아기 같다. 86세라니 믿기지 않는다.

원불교 창도자인 소태산 대종사가 26세 때인 1916년 진리를 깨우친 대각개교절(28)을 맞아 울산 울주군 상북면 원불교 삼동배내청소년수련원(원장 장덕훈 교무)에 주석한 향타원 박은국 종사를 만났다.

1000여 명에 이르는 원불교 여성 성직자 중 가장 높은 종사의 법위를 갖고 있으며, 많은 성직자의 어머니나 다름없는 어른이다.

동아일보 서영수 전문기자 Kuki@donga.com

해맑고 곱다. 구김살 없는 어투와 까르르 웃는 웃음은 소녀가 아니라 아기 같다. 86세라니 믿기지 않는다.

원불교 창도자인 소태산 대종사가 26세 때인 1916년 진리를 깨우친 대각개교절(28)을 맞아 울산 울주군 상북면 원불교 삼동배내청소년수련원(원장 장덕훈 교무)에 주석한 향타원 박은국 종사를 만났다.

1000여 명에 이르는 원불교 여성 성직자 중 가장 높은 종사의 법위를 갖고 있으며, 많은 성직자의 어머니나 다름없는 어른이다.

동아일보 서영수 전문기자 Ku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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