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전격 공개

등록 2009.04.30.
공군은 30일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의 전용항공기 외부디자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블랙이글스는 기존에 사용했던 A-37 항공기가 노후돼 2007년 10월 고별비행 이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훈련기인 T-50을 차기 기종으로 선정한 바 있다.

기존 A-37의 외부 디자인이 태극문양을 기본으로 바람을 표현해 매끄러운 이미지였다면 T-50에 적용될 디자인은 독수리를 형상화하고 날렵한 곡선으로 블랙이글스의 역동성을 나타냈다고 공군은 설명했다.

공군은 지난 2월부터 디자인을 공모, 공군 교육사령부 황정광 일병이 제출한 것을 블랙이글스의 새 디자인으로 최종 확정했다.

황 일병은 “블랙이글스라는 이름이 상징하는 이미지를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검은색을 기본으로 정했으며 흰색과 노란색으로 표현한 날렵한 곡선은 공군 블랙이글스의 역동성을 상징한다” 고 말했다.

‘새 옷’ 을 입힌 블랙이글스의 기동은 내년 5월 이후 공개된다.

앞서 블랙이글스는 오는 10월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09’ (Seoul ADEX 2009)에서 곡예비행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을 재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F-16 6대로 구성된 미 공군 특수비행팀인 선더버드도 참가해 블랙이글스와 우정비행에 나선다.

영상제공 = 공군본부

공군은 30일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의 전용항공기 외부디자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블랙이글스는 기존에 사용했던 A-37 항공기가 노후돼 2007년 10월 고별비행 이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훈련기인 T-50을 차기 기종으로 선정한 바 있다.

기존 A-37의 외부 디자인이 태극문양을 기본으로 바람을 표현해 매끄러운 이미지였다면 T-50에 적용될 디자인은 독수리를 형상화하고 날렵한 곡선으로 블랙이글스의 역동성을 나타냈다고 공군은 설명했다.

공군은 지난 2월부터 디자인을 공모, 공군 교육사령부 황정광 일병이 제출한 것을 블랙이글스의 새 디자인으로 최종 확정했다.

황 일병은 “블랙이글스라는 이름이 상징하는 이미지를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검은색을 기본으로 정했으며 흰색과 노란색으로 표현한 날렵한 곡선은 공군 블랙이글스의 역동성을 상징한다” 고 말했다.

‘새 옷’ 을 입힌 블랙이글스의 기동은 내년 5월 이후 공개된다.

앞서 블랙이글스는 오는 10월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09’ (Seoul ADEX 2009)에서 곡예비행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을 재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F-16 6대로 구성된 미 공군 특수비행팀인 선더버드도 참가해 블랙이글스와 우정비행에 나선다.

영상제공 = 공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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