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쉼쉬는 운길산 수종사의 석가탄신일

등록 2009.05.02.
조선후기 초의선사, 다산 정약용, 추사 김정희 등 선사와 묵객들이 종파와 신분을 따지지 않고 사회변혁의 꿈을 키우던 곳이다.

세조가 금강산을 다녀오다 여기서 하룻밤을 묵었는데 새벽녘, 근처 동굴 속에서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마치 종소리처럼 들렸다하여 이곳에 절을 짓고 수종(水鐘)사라 불렀다.

절의 역사가 묻어있는 550년된 은행나무 두 그루는 강변 풍경과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석가탄신일을 맞아 연등으로 장식한 수종사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해 보자.

서동교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70@donga.com

조선후기 초의선사, 다산 정약용, 추사 김정희 등 선사와 묵객들이 종파와 신분을 따지지 않고 사회변혁의 꿈을 키우던 곳이다.

세조가 금강산을 다녀오다 여기서 하룻밤을 묵었는데 새벽녘, 근처 동굴 속에서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마치 종소리처럼 들렸다하여 이곳에 절을 짓고 수종(水鐘)사라 불렀다.

절의 역사가 묻어있는 550년된 은행나무 두 그루는 강변 풍경과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석가탄신일을 맞아 연등으로 장식한 수종사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해 보자.

서동교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7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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