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황지현 ‘아찔한 각선미’ 경쟁

등록 2009.05.04.
드라마 속에서 처럼 뜨거운 각선미 경쟁.

송선미와 황지현이 아찔하고 황홀한 각선미를 드러냈다.

28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녹색마차’ 의 제작발표회.

송선미는 은은한 꽃무늬 원피스, 황지현은 블랙원피스를 입고 나타났다. 두 배우 모두 화려한 각선미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송선미는 화사하고 밝은 분위기였지만 황지현은 어깨 한 쪽을 내놓은 채 도발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두 여인은 극 중에서 인생을 걸고 대결하는 경쟁자들이다.

선과 악을 표시하듯 대조적이면서도 경쟁적으로 매력을 뽐냈다.



극중 한지원 역을 연기한 송선미는 “한지원은 비련의 캐릭터다. 사랑하면서 아파하지만 사랑하는 남자때문에 강해지는 모습의 캐릭터” 라고 설명했다.

송선미는 “지원이라는 캐릭터가 어렵기도 하지만 도전해보고 싶은 역활이기도 해서 끝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고 연기하려 한다” 며 각오를 밝혔다.

황지현은 미모와 지성을 갖추었으면서도 날카로운 독사의 이빨을 지닌 강채영 역을 맡는다.

‘녹색마차’는 한 여인이 자신의 애인을 몰락시킨 원수와 결혼한 뒤 펼치는 복수극이다. 11일 첫 방송된다.

촬영·편집 = 스포츠동아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드라마 속에서 처럼 뜨거운 각선미 경쟁.

송선미와 황지현이 아찔하고 황홀한 각선미를 드러냈다.

28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녹색마차’ 의 제작발표회.

송선미는 은은한 꽃무늬 원피스, 황지현은 블랙원피스를 입고 나타났다. 두 배우 모두 화려한 각선미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송선미는 화사하고 밝은 분위기였지만 황지현은 어깨 한 쪽을 내놓은 채 도발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두 여인은 극 중에서 인생을 걸고 대결하는 경쟁자들이다.

선과 악을 표시하듯 대조적이면서도 경쟁적으로 매력을 뽐냈다.



극중 한지원 역을 연기한 송선미는 “한지원은 비련의 캐릭터다. 사랑하면서 아파하지만 사랑하는 남자때문에 강해지는 모습의 캐릭터” 라고 설명했다.

송선미는 “지원이라는 캐릭터가 어렵기도 하지만 도전해보고 싶은 역활이기도 해서 끝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고 연기하려 한다” 며 각오를 밝혔다.

황지현은 미모와 지성을 갖추었으면서도 날카로운 독사의 이빨을 지닌 강채영 역을 맡는다.

‘녹색마차’는 한 여인이 자신의 애인을 몰락시킨 원수와 결혼한 뒤 펼치는 복수극이다. 11일 첫 방송된다.

촬영·편집 = 스포츠동아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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