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거대한 궁궐 동산

등록 2009.05.05.
중국 북경에서 224km 떨어진 승덕시는 중국의 이름난 관광도시다. 산으로 둘러쌓여 있고, 계곡이 종횡으로 뻗어 있으며, 기봉과 괴석들이 많은 곳이다. 이곳에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피서산장이 있다.

피서산장은 역대 황제들이 더위를 피해 매년 4월에서 9월까지 머무르면서 정무를 집행하던 장소다. 우리나라에는 조선 정조때 박명원의 수행원으로 박지원이 청나라에 다녀와 집대성한 ‘열하일기’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1702년 착공, 1790년 완공됐다. 궁전구역 과 호수구역, 평야구역, 산간구역으로 분류돼 있으며, 수려한 자연경치를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았다.

최배진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07@donga.com

중국 북경에서 224km 떨어진 승덕시는 중국의 이름난 관광도시다. 산으로 둘러쌓여 있고, 계곡이 종횡으로 뻗어 있으며, 기봉과 괴석들이 많은 곳이다. 이곳에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피서산장이 있다.

피서산장은 역대 황제들이 더위를 피해 매년 4월에서 9월까지 머무르면서 정무를 집행하던 장소다. 우리나라에는 조선 정조때 박명원의 수행원으로 박지원이 청나라에 다녀와 집대성한 ‘열하일기’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1702년 착공, 1790년 완공됐다. 궁전구역 과 호수구역, 평야구역, 산간구역으로 분류돼 있으며, 수려한 자연경치를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았다.

최배진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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