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08]파리 한복판 거대한 ‘침대’…그 위에서 어른들이 ‘폴짝폴짝’

등록 2009.05.08.
어린 시절, 트램펄린 위에서 폴짝폴짝 뛰어본 경험 있으시죠? 프랑스 파리에서 트램펄린을 추억하는 어른들을 위해 특별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동아닷컴 이화영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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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중심가에 거대한 침대가 설치됐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초대형 침대처럼 생긴 트램펄린입니다. 다 큰 어른들이 마치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잠옷을 입고 침대 위에서 펄쩍펄쩍 점프를 합니다. 한 호텔에서 어른들에게 동심을 찾아주기 위해 진행한 이 행사는 파리뿐만 아니라 상하이, 런던, 뉴욕에서도 함께 열렸습니다. 파리의 아마추어 트램펄리니스트들이 초대돼 기술을 뽐냈습니다.

# 인터뷰

[다비드 마르탱/아마추어 트램펄리니스트]

“훌륭하다. 침대와 트램펄린을 결합할 생각을 하다니 재미있다. 보통 애들에게 엄마 아빠 침대에서 뛰어놀라고 하지 않나. 트램펄린이 그거랑 비슷한데 일반인들은 이게 스포츠라는 사실을 아마 잘 몰랐을 거다. 사람들도 즐거워한다. 이곳 날씨도 좋아서 행사가 열리기에 좋다. 훌륭하다.”

점심을 먹으러 나온 직장인들도 큰 관심을 나타냅니다.

# 인터뷰

[파리드 베네딘느/직장인]

“사무실은 이 근처다. 점심을 먹기 위해서 나왔다가 뭔가 하는 것 같기에 와봤다. 이런 건 처음 해 본다. 봤으니 알겠지만 해보니 쉽지 않다. 하지만 너무 재밌다.”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어른들의 환한 웃음이 일주일 만에 햇살이 비친 파리를 더욱 싱그럽게 만들었습니다.

동아닷컴 이화영입니다.likeindians@donga.com

어린 시절, 트램펄린 위에서 폴짝폴짝 뛰어본 경험 있으시죠? 프랑스 파리에서 트램펄린을 추억하는 어른들을 위해 특별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동아닷컴 이화영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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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중심가에 거대한 침대가 설치됐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초대형 침대처럼 생긴 트램펄린입니다. 다 큰 어른들이 마치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잠옷을 입고 침대 위에서 펄쩍펄쩍 점프를 합니다. 한 호텔에서 어른들에게 동심을 찾아주기 위해 진행한 이 행사는 파리뿐만 아니라 상하이, 런던, 뉴욕에서도 함께 열렸습니다. 파리의 아마추어 트램펄리니스트들이 초대돼 기술을 뽐냈습니다.

# 인터뷰

[다비드 마르탱/아마추어 트램펄리니스트]

“훌륭하다. 침대와 트램펄린을 결합할 생각을 하다니 재미있다. 보통 애들에게 엄마 아빠 침대에서 뛰어놀라고 하지 않나. 트램펄린이 그거랑 비슷한데 일반인들은 이게 스포츠라는 사실을 아마 잘 몰랐을 거다. 사람들도 즐거워한다. 이곳 날씨도 좋아서 행사가 열리기에 좋다. 훌륭하다.”

점심을 먹으러 나온 직장인들도 큰 관심을 나타냅니다.

# 인터뷰

[파리드 베네딘느/직장인]

“사무실은 이 근처다. 점심을 먹기 위해서 나왔다가 뭔가 하는 것 같기에 와봤다. 이런 건 처음 해 본다. 봤으니 알겠지만 해보니 쉽지 않다. 하지만 너무 재밌다.”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어른들의 환한 웃음이 일주일 만에 햇살이 비친 파리를 더욱 싱그럽게 만들었습니다.

동아닷컴 이화영입니다.likeindi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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