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진 총장 퇴임, “국가와 검찰 위한 최선의 선택”

등록 2009.06.05.
임채진 검찰총장이 5일 서울 서초동의 대검찰청 별관에서 퇴임식을 갖고 27년간의 검사생활을 마감했다.

임 총장은 퇴임사에서 퇴임 결단을 내린 것에 대해

“대한민국과 검찰을 위해 마지막으로 헌신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 믿는다” 고 말했다.

또 “검찰수사와 관련된 최근의 논의가 검찰의 부정부패 수사기능을 약화시키는 방향으로 전개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부정부패 척결에 혼신의 힘을 다해줄 것을 믿는다”며 후배 검사들에게 검찰의 소임을 강조했다.

퇴임식에는 임 총장 가족과 법무부 실.국장, 전국 고검장, 재경 지검장,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이상 간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동아닷컴 백완종 기자 100pd@donga.com

임채진 검찰총장이 5일 서울 서초동의 대검찰청 별관에서 퇴임식을 갖고 27년간의 검사생활을 마감했다.

임 총장은 퇴임사에서 퇴임 결단을 내린 것에 대해

“대한민국과 검찰을 위해 마지막으로 헌신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 믿는다” 고 말했다.

또 “검찰수사와 관련된 최근의 논의가 검찰의 부정부패 수사기능을 약화시키는 방향으로 전개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부정부패 척결에 혼신의 힘을 다해줄 것을 믿는다”며 후배 검사들에게 검찰의 소임을 강조했다.

퇴임식에는 임 총장 가족과 법무부 실.국장, 전국 고검장, 재경 지검장,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이상 간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동아닷컴 백완종 기자 100p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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