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8] 오바마 부부, 프랑스서 ‘짧지만 행복한’ 데이트

등록 2009.06.08.
프랑스를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가족들과 함께 파리 나들이를 즐겼습니다. 동아닷컴 이화영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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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집트, 독일에 이어 6일(현지시간) 프랑스에 도착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올해 65주년을 맞는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식에 참석하는 등 빡빡한 일정을 바쁘게 소화했습니다.

이번 프랑스 방문에는 오바마 대통령의 가족도 함께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공무수행으로 바쁜 동안 미셸 오바마와 두 딸은 파리 6지구에 있는 최고급 아동복 브랜드 `봉프앙`에서 쇼핑을 즐기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도 바쁜 와중에 짬을 내 가족과 함께 유럽 최고의 현대미술관인 퐁피두 센터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식당에서 여느 손님들처럼 평범한 저녁식사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일정이 너무 짧은 게 아니냐는 일부의 지적에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경제 문제 해결이 시급해 어쩔 수 없다고 답한 뒤 7일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미셸 오바마와 두 딸은 파리 곳곳을 조금 더 구경한 뒤 8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동아닷컴 이화영입니다.

likeindians@donga.com

프랑스를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가족들과 함께 파리 나들이를 즐겼습니다. 동아닷컴 이화영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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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집트, 독일에 이어 6일(현지시간) 프랑스에 도착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올해 65주년을 맞는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식에 참석하는 등 빡빡한 일정을 바쁘게 소화했습니다.

이번 프랑스 방문에는 오바마 대통령의 가족도 함께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공무수행으로 바쁜 동안 미셸 오바마와 두 딸은 파리 6지구에 있는 최고급 아동복 브랜드 `봉프앙`에서 쇼핑을 즐기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도 바쁜 와중에 짬을 내 가족과 함께 유럽 최고의 현대미술관인 퐁피두 센터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식당에서 여느 손님들처럼 평범한 저녁식사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일정이 너무 짧은 게 아니냐는 일부의 지적에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경제 문제 해결이 시급해 어쩔 수 없다고 답한 뒤 7일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미셸 오바마와 두 딸은 파리 곳곳을 조금 더 구경한 뒤 8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동아닷컴 이화영입니다.

likeindi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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