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세계은행, 경기부양책 후유증으로 인플레이션 우려

세계경제가 경기부양책의 후유증으로 급격한 인플레이션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 즉 IMF 총재는 현지시간으로 8일 세계 경제가 예상대로 내년 상반기부터 회복하겠지만, 침체가 끝난 뒤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세계적으로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도 신용경색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부양만 이뤄지면 좋지않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유럽이 경기부양 속도를 조절하고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