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코리아

등록 2009.06.15.
열흘에 걸쳐 열린 제3회 투르 드 코리아가 14일 1411.1km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3km 코스를 20바퀴 도는 크리테리움 방식으로 열린 마지막 10구간에서 박선호 선수가 1시간 27분 43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개인 종합 우승은 스위스 로저 뷰채트(네오텔·34시간51분21초)가 차지해 옐로 저지(우승자가 입는 노란 상의)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 도로 사이클의 간판 박성백(메이탄홈포)은 뷰채트에 1분42초 뒤진 5위에 올랐고 공효석, 유기홍(이상 서울시청)이 6, 7위를 기록했다. 공효석은 산악 구간에서 우승해 폴카 저지(물방울무늬 상의)를 입었다.

동아일보 김미옥 기자 salt@donga.com

열흘에 걸쳐 열린 제3회 투르 드 코리아가 14일 1411.1km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3km 코스를 20바퀴 도는 크리테리움 방식으로 열린 마지막 10구간에서 박선호 선수가 1시간 27분 43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개인 종합 우승은 스위스 로저 뷰채트(네오텔·34시간51분21초)가 차지해 옐로 저지(우승자가 입는 노란 상의)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 도로 사이클의 간판 박성백(메이탄홈포)은 뷰채트에 1분42초 뒤진 5위에 올랐고 공효석, 유기홍(이상 서울시청)이 6, 7위를 기록했다. 공효석은 산악 구간에서 우승해 폴카 저지(물방울무늬 상의)를 입었다.

동아일보 김미옥 기자 sal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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