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도 방공전력의 핵심 ‘비호’ 대공 자주포

등록 2009.06.19.
지난 12일 경기도 포천 승진 사격장에서는 육군 26기계화보병사단의 방어임무 준비태세 훈련이 있었다.

기계화보병 중대의 전차 중대가 적 전차를 몰아붙이며 진격하고 뒤를 보병들이 따르며 훈련은 시작됐다.

훈련이 막 시작 됐을 때 전장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관측고지에는 비호 대공자주포 차량이 배치돼 만일에 있을지 모르는 적 항공부대의 위협에 대비하고 있었다.

기보사단의 여러 편제 중에 아군 기계화 부대에 대한 야전 방공과 중요 군사시설을 우선적으로 보호하는 비호 대공자주포.

30mm 쌍열 대공포에선 분당 650발의 포탄을 내뿜으며 1.5km 전방의 표적지를 박살내는 위력은 충분히 위협적이었다.

부족했던 야전방공 전력을 확충하고자 대공미사일 탑재 시스템인 ‘천마’와 대공자주포인 ‘비호’를 개발 배치한 한국육군.

하지만 개발시작부터 실전 배치까지 20여년의 세월이 흐른 것과 짧은 사거리(3000m) 문제 등 여러 문제들이 불거져 현재 양산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음에도 비호 대공자주포는 개량프로젝트 사업에 착수 했다.

K263A1 장갑차 탑재 발칸포, 견인형 오리콘 방공포 등 부족한 중고도 방공포 전력을 보강하고 있는 비호 대공자주포의 실전 같은 훈련현장에 다녀왔다.

정영준 동아닷컴 기자 yjj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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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경기도 포천 승진 사격장에서는 육군 26기계화보병사단의 방어임무 준비태세 훈련이 있었다.

기계화보병 중대의 전차 중대가 적 전차를 몰아붙이며 진격하고 뒤를 보병들이 따르며 훈련은 시작됐다.

훈련이 막 시작 됐을 때 전장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관측고지에는 비호 대공자주포 차량이 배치돼 만일에 있을지 모르는 적 항공부대의 위협에 대비하고 있었다.

기보사단의 여러 편제 중에 아군 기계화 부대에 대한 야전 방공과 중요 군사시설을 우선적으로 보호하는 비호 대공자주포.

30mm 쌍열 대공포에선 분당 650발의 포탄을 내뿜으며 1.5km 전방의 표적지를 박살내는 위력은 충분히 위협적이었다.

부족했던 야전방공 전력을 확충하고자 대공미사일 탑재 시스템인 ‘천마’와 대공자주포인 ‘비호’를 개발 배치한 한국육군.

하지만 개발시작부터 실전 배치까지 20여년의 세월이 흐른 것과 짧은 사거리(3000m) 문제 등 여러 문제들이 불거져 현재 양산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음에도 비호 대공자주포는 개량프로젝트 사업에 착수 했다.

K263A1 장갑차 탑재 발칸포, 견인형 오리콘 방공포 등 부족한 중고도 방공포 전력을 보강하고 있는 비호 대공자주포의 실전 같은 훈련현장에 다녀왔다.

정영준 동아닷컴 기자 yjj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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