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Mw> 미리 보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②

등록 2009.06.26.
감독 : 이와모토 히토시(Japan/2009/129min)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개막작. 원제 ‘MW’는 아래위 어디로 읽어도 같은 제목으로 나온다.

영화 ‘뮤’는 16년 전 일본의 어느 작은 섬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주민 모두가 학살당하고, 정부는 이를 비밀에 붙였지만 두 명의 소년이 질기게 살아남아 일본을 향해 복수를 기도한다는 내용이다. 하나는 신분을 숨긴 테러리스트, 다른 하나는 신부가 된 이들은 서로 애정을 나누면서도 세상을 응징하는 방식을 두고 대립한다.

일본 만화의 신화 데즈카 오사무의 원작 가운데 비관적이고 어두워서 영상화가 불가능하다고 말해지던 작품이지만, 데즈카의 탄생 80주년을 기념해 세계 시장을 목표로 한 대작으로 탄생했다. 일본은 물론 외국에서도 부드러운 이미지의 꽃남을 연기해온 타마키 히로시가 세상을 파괴할 악한 주인공을 연기했고, 최근 주목할 일본 배우 중 하나인 야마다 다카유키 또한 갈등하는 주인공을 매력적으로 소화했다.

영화 ‘뮤(MW)’는 지난 18일 티켓을 오픈하자마자 4분 만에 표가 매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일보 편집국 영상뉴스팀 배태호 newsman@donga.com

감독 : 이와모토 히토시(Japan/2009/129min)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개막작. 원제 ‘MW’는 아래위 어디로 읽어도 같은 제목으로 나온다.

영화 ‘뮤’는 16년 전 일본의 어느 작은 섬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주민 모두가 학살당하고, 정부는 이를 비밀에 붙였지만 두 명의 소년이 질기게 살아남아 일본을 향해 복수를 기도한다는 내용이다. 하나는 신분을 숨긴 테러리스트, 다른 하나는 신부가 된 이들은 서로 애정을 나누면서도 세상을 응징하는 방식을 두고 대립한다.

일본 만화의 신화 데즈카 오사무의 원작 가운데 비관적이고 어두워서 영상화가 불가능하다고 말해지던 작품이지만, 데즈카의 탄생 80주년을 기념해 세계 시장을 목표로 한 대작으로 탄생했다. 일본은 물론 외국에서도 부드러운 이미지의 꽃남을 연기해온 타마키 히로시가 세상을 파괴할 악한 주인공을 연기했고, 최근 주목할 일본 배우 중 하나인 야마다 다카유키 또한 갈등하는 주인공을 매력적으로 소화했다.

영화 ‘뮤(MW)’는 지난 18일 티켓을 오픈하자마자 4분 만에 표가 매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일보 편집국 영상뉴스팀 배태호 news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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