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현대캐피탈 활발한 사내 동호회 '눈길'

일하기 좋은 기업의 특징은?

현대카드.현대캐피탈 활발한 사내 동호회 ‘눈길’



현대카드.현대캐피탈에는 현재 22개의 사내 동호회가 운영 중이다. 야구, 등산, 마라톤, 요리,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1200여명의 임직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많은 기업에서 사내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지만 피상적이거나 단순 취미활동, 여가를 즐기는 모임 정도의 수준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좀 다르다. 각 분야별로 전문가 수준의 활동가들이 포진해 있으며, 이들을 중심으로 대단히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이다.



먼저 야구동호회는 지난해 50여개의 금융기관이 참가한 금융감독원장 배 야구리그에서 우승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연예인 야구단 ‘한’을 초청하여 친선경기를 했다. 특히 이자리에는 수많은 현대카드.현대캐피탈 임직원 가족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회원 수 190명으로 가장 많은 회원을 자랑하는 등산동호회는 지난해 1월 소백산을 시작으로 전국의 명산을 두루 탐방하고 있다. 또 일본의 황산과 구중산까지 섭렵하는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 산행으로 호연지기를 기르고 있다.



요리동호회는 80여명이 활동 중이며, 매월 두 번 본사 지하식당에서 일품요리를 배운다. 사내 배식을 담당하는 조리실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질적인 요리 강의를 하며, 모든 음식재료는 물론이고 앞치마까지 항상 완비돼있다.



정기적으로 다양한 부서의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사내 동호회 활동은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고, 직장생활에 활력을 더해준다. 또 업무 외 자기계발에 힘쓸 수 있는 ‘합법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의 임직원들은 마음껏 동호회활동을 할 수 있는 인프라와 분위기를 만들어 준 회사에 진심으로 고마워하는 모습이다.



특유의 자유로운 문화로 대한민국 기업문화를 바꿔나가고 있는 현대카드.현대캐피탈, 그 행보에 많은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

영상제공=현대캐피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