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한복판으로 얼음공을 굴려라… 日 ‘아이스볼링’축제

등록 2009.07.24.
일본 도쿄에서는 요즘 `아이스 볼링` 행사가 열려서 여름철 더위를 날려주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이운의 기자가 축제 현장을 소개합니다.

한 여자아이가 힘껏 얼음 공을 굴립니다.

5m 앞에 세워져 있는 핀 6개 중 4개가 쓰러집니다.

일본 도쿄에서 여름 축제의 하나로 `아이스 볼링`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얼음으로 제작된 볼링 핀을 시원하게 쓰러뜨리며 더위를 이겨내려 합니다.

하지만 아이스 볼링은 레인(lane) 또한 얼음으로 덮여있어 일반 볼링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니시야니 요시카즈 / 서비스업계 종사자(39)]

"일반 볼링이 훨씬 쉬운 것 같아요."

물론 거터에 빠뜨리지 않고 스트라이크에 성공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마츠모토 리사 / 초등학생(6)]

"스트라이크에 성공해 너무 재미있었어요."

일본에서 볼링은 1970년대 초 절정의 인기를 구가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볼링의 인기는 당시의 1/4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에 일본 볼링장 경영자 협회가 볼링을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체험 전시를 통해 볼링을 즐기는 새로운 세대와 소통하고 더 많은 이들이 볼링장을 찾도록 애쓰고 있습니다.

이운의 동아닷컴 기자 unui2580@donga.com

일본 도쿄에서는 요즘 `아이스 볼링` 행사가 열려서 여름철 더위를 날려주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이운의 기자가 축제 현장을 소개합니다.

한 여자아이가 힘껏 얼음 공을 굴립니다.

5m 앞에 세워져 있는 핀 6개 중 4개가 쓰러집니다.

일본 도쿄에서 여름 축제의 하나로 `아이스 볼링`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얼음으로 제작된 볼링 핀을 시원하게 쓰러뜨리며 더위를 이겨내려 합니다.

하지만 아이스 볼링은 레인(lane) 또한 얼음으로 덮여있어 일반 볼링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니시야니 요시카즈 / 서비스업계 종사자(39)]

"일반 볼링이 훨씬 쉬운 것 같아요."

물론 거터에 빠뜨리지 않고 스트라이크에 성공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마츠모토 리사 / 초등학생(6)]

"스트라이크에 성공해 너무 재미있었어요."

일본에서 볼링은 1970년대 초 절정의 인기를 구가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볼링의 인기는 당시의 1/4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에 일본 볼링장 경영자 협회가 볼링을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체험 전시를 통해 볼링을 즐기는 새로운 세대와 소통하고 더 많은 이들이 볼링장을 찾도록 애쓰고 있습니다.

이운의 동아닷컴 기자 unui258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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