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美 여기자 2명과 함께 평양 출발

등록 2009.08.05.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억류됐던 여기자 2명과 함께 5일 북한을 떠났습니다.

클린턴 측의 매트 매케나 대변인은 5일 이메일 성명에서 클린턴 전 대통령이 두 여기자와 함께 무사히 북한을 떠나 로스앤젤레스로 향하고 있다면서 이들은 곧 가족과 재회하게 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한 고위 관리는 클린턴 전 대통령이 미 여기자 억류사건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고, 석방과 무관한 사안에 대한 논의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커런트 TV` 소속 한국계 유나 리와 중국계 로라 링 기자는 지난 3월 두만강 인근에서 북한 당국에 붙잡혀 12년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억류됐던 여기자 2명과 함께 5일 북한을 떠났습니다.

클린턴 측의 매트 매케나 대변인은 5일 이메일 성명에서 클린턴 전 대통령이 두 여기자와 함께 무사히 북한을 떠나 로스앤젤레스로 향하고 있다면서 이들은 곧 가족과 재회하게 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한 고위 관리는 클린턴 전 대통령이 미 여기자 억류사건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고, 석방과 무관한 사안에 대한 논의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커런트 TV` 소속 한국계 유나 리와 중국계 로라 링 기자는 지난 3월 두만강 인근에서 북한 당국에 붙잡혀 12년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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